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엘리트 학원

조지아, 일자리, 세수 모두 증가

지역뉴스 | 경제 | 2023-12-12 13:04:53

조지아 일자리, 조지아 세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경제 압박 불구하고 견실 기조 유지

 

조지아 경제가 11월 세수와 10월 일자리 수가 모두 증가하며 소비자와 기업 모두 경제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여전히 강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노동부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10월 일자리 증가율은 미국 전체 평균을 상회했으며, 지난 달 23,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10월 고용이 증가한 것은 10월이 전통적으로 연말 채용이 활발해지는 달이기 때문이며, 운송, 창고, 소매, 숙박 등 계절별 지출과 상품 부문에서 성장이 가장 두드러졌다.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는 지난 12개월 동안 64,9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지난 2년 동안 180,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이는 지난 한 해 일자리 증가율의 71%에 해당한다.

10월 월간 고용은 증가했지만, 전반적인 고용 시장의 궤적은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메트로 애틀랜타 일자리 수는 2.14% 증가했습니다. 1년 전 12개월 일자리 증가율은 6.43%였다. 거의 3배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10월 데이터의 또 다른 경고 신호는 애틀랜타 노동력의 감소인데,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와 육아 보육 비용 상승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노동 인력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풀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한편, 조지아의 11월 세금 징수액도 1년 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정부는 11월에 23억2,000만 달러의 세금을 거둬 들였으며, 이는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1.5% 증가한 수치이다.

2024회계연도 첫 5개월 동안 세금 수입은 3.3%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주정부가 해당 기간 동안 휘발유 및 자동차 연료에 대한 판매세를 징수한 데 따른 것이다.

휘발유세 수입을 제외하면 7~11월 주세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7% 감소했다.

지난달 개인 소득세 징수액은 2022년 11월에 비해 소폭(0.5%) 증가했으며, 순 판매세는 11월에 1.7% 증가했다. 법인세 징수액은 지난 달 48.4% 증가했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션 아가페, 올해도 ‘사랑의 점퍼’로 나눔 실천
미션 아가페, 올해도 ‘사랑의 점퍼’로 나눔 실천

8회째 노숙자를 위한 나눔 행사 이어져9일, 애틀랜타 섬기는 교회에서 열려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올해의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를 앞두고 후원 참여를 요청했다. 올해

구독 해지도 간단하게… FTC 불공정 관행 시정
구독 해지도 간단하게… FTC 불공정 관행 시정

‘클릭 투 캔슬’ 이르면 내년 4월부터불투명하고 복잡한 해지 절차 근절가입과 동일한 방식 해지 절차 제공‘요금·해지’약관‘간단·투명’하게 명시‘연방거래위원회’(FTC)가 불공정한

지드래곤 ‘스카프 패션’으로 공항 장악
지드래곤 ‘스카프 패션’으로 공항 장악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해외 일정을 위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스타뉴스>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머리에 두른 분홍색 스카프 패션으로 화제다.지

연준, 기준금리 추가 인하…0.25%p 내린 4.50∼4.75%
연준, 기준금리 추가 인하…0.25%p 내린 4.50∼4.75%

연준 "최근 지표, 경제활동 계속 견고한 속도의 확장 시사""노동시장 완화·인플레 2% 목표 진전됐으나 경제 전망 불확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9월에

바이든 “미국 선택 수용…평화로운 권력 이양 협력
바이든 “미국 선택 수용…평화로운 권력 이양 협력

백악관서 대국민 연설… “선거 공정하고 투명했으며 신뢰할 수 있다” “해리스, 영감주는 선거운동했다”…지지자에 “패배했다고 꺾여선 안 돼”  대국민 연설하는 바이든[로이터]   조

“1달러당 4.5달러 세금 공제” 고객에 불법투자 권유 회계사 철퇴
“1달러당 4.5달러 세금 공제” 고객에 불법투자 권유 회계사 철퇴

세금면제 제도 악용 거액 수수료법원, 실형 28개월에 배상 판결  고객들에게 불법으로 설립된 세금피난처 지분을 판매하며 거액의 세금공제를 신청한 회계사에게 실형과 함께 배상 명령이

존스크릭 도심 대형복합개발 공사 내달 착공
존스크릭 도심 대형복합개발 공사 내달 착공

‘메들리 프로젝트’자금조달 마쳐2026년 3분기 1단계 공사 완공 존스크릭 도심에 추진되는 복합용도개발 ‘메들리 프로젝트’<본지 10월 25일 보도 참조>가 12월에 착

자연과 조명, '와일드우즈: 어글로우' 밤 산책 전시
자연과 조명, '와일드우즈: 어글로우' 밤 산책 전시

유명 디자인 회사 띵크웰 그룹 제작 화려한 조명, 자연과 어울려  펀뱅크 박물관 인근 야외 산책로가 화려한 조명 디스플레이와 큐레이팅된 사운드스케이프로 꾸며진다. 8일부터 2025

풀턴 카운티, 응급실 신설된다
풀턴 카운티, 응급실 신설된다

2026년 완공 예정 조지아 풀턴 카운티에 응급실 센터가 신설된다.조지아 지역사회 보건부에 따르면, 그래디 헬스 시스템이 풀턴 카운티에 응급실을 건설하기 위한 주 승인을 받은 것으

트럼프 재집권 "당장 추방"… 전례 없는 반이민 정책 준비
트럼프 재집권 "당장 추방"… 전례 없는 반이민 정책 준비

트럼프 '반이민 성공 공식' 유럽 극우도 답습해 인기 취임 첫날부터 불법 이민자를 사상 최대로 추방하겠다고 약속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반이민 정책에 시선이 모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