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BP, 2.54달러로 최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올해 9월 발동했던 휘발유세 면제 행정 명령이 중단되어 지난 11월 30일부터 다시 휘발유세가 부과되기 시작하면서 조지아의 개스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AAA의 자료에 따르면, 12월 4일 현재 조지아의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3.07달러로, 1년 전 가격 3.06을 넘어섰다. 12월 4일 현재, 미 전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3.24이다.
한편, 개스버디(GasBuddy)는 조지아에서 휘발유세가 재부과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상당히 낮은 개스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주유소 3곳을 발표했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둘루스에서는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상에 위치한 BP주유소로 (주소: 3880 Peachtree Industrial Blvd, Duluth, GA) 현금으로 구입할 경우 일반 개스 가격이 2.54달러로 다른 곳보다 거의 50에서 70센트가 저렴하다.
그 외 다른 두 지역은 대큘라 브래즐턴 하이웨이 근처의 Chevron 주유소가 2.49달러, 대큘라 해밀턴밀 파크웨이의 QuikTrip 주유소가 2.52달러로 대부분의 주유소가 현재 3.10달러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반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