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스타벅스, 비노조 직원만 혜택 논란

미국뉴스 | 경제 | 2023-11-15 09:12:28

스타벅스, 비노조 직원만 혜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노조 추진 매장은 대상 제외

 

스타벅스가 최근 기록적인 판매 실적을 달성한 후 미국의 대부분 시간제 근로자들에 대한 급여와 혜택을 인상한다고 발표했으나, 비노조원과 지점에만 제공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 최대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의 경영진과 미국 매장을 조직하려는 노조 간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연방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2021년 이후 최소 366개의 지점에서 근로자들이 노조를 결성했으나 회사 측과 ‘노동 협정’에 도달 한 지점은 전무하다.

 

스타벅스는 보도자료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급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평균 시급은 17.50달러로 4년 이하 근무한 직원들은 노동조합과 비노동조합 지점에서 근무한 기간에 따라 3% 또는 4%의 급여 인상을 받게 된다. 다만 5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은 5% 급여가 인상되지만 노동조합을 결성한 지점에서는 해당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스타벅스는 시간제 직원들이 휴가 일수를 쌓을 수 있는 근무 기간을 1년에서 90일로 단축하는데, 휴가 일수를 쌓을 수 있는 혜택도 노동조합을 결성한 지점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회사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북미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발표했으나, 이 프로그램 역시 상금과 여행이 포함되기 때문에 노동조합을 결성한 지점의 직원은 참여가 불가능하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9월 NLRB의 행정 사법 판사가 노동조합원을 대상으로 급여를 인상했을 때 회사가 불법 행위를 했다는 판결에 대해서, NLRB의 기준이 고용주가 노동조합원의 급여나 혜택을 일방적으로 변경할 수 없게 한다고 주장하며 항소했다.

 

노동조합 측은 “노조가 있는 매장에서 혜택을 보류하는 것에 법에 위반된다”며 “이번 회사의 조치를 NLRB에 불공정 노동행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현재 미국 내에서 9,600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일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93억7,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1.4% 증가했다. 주당 순이익은 1.06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0.97달러)보다 높았고, 1년 전 0.76달러보다도 개선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이슈 포커스 자동 징병등록제 실시 개인 신고 의무 사라져 “당장 징집은 없다”지만 ‘드래프트 부활’ 우려도 미국 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모든 남성들을 징집 명부에 자동으로 등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78% “지나친 수준” 불만‘팁 피로감’ 신조어까지 한인 송모(47)씨는 요즘 외식을 할 때마다 팁 계산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전에는 영수증에 미리 인쇄돼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한국정부, 짝퉁 문제 대처올해 하반기 전격 가동첨단 정품인증기술 적용  K-브랜드 위조상품. [연합]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K-브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