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어고 학생들에 부적절한 접촉
귀넷카운티 스쿨버스 운전자가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접촉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귀넷 경찰은 레이니어 하이스쿨 스쿨버스 운전자였던 제이슨 라이온스(43, 사진)을 아동 성추행 및 성폭행 혐의로 지난 주 체포했다. 그는 3만4,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지난 12일 석방됐다.
그는 16세 미만의 두 학생의 신체 부위를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건이 학교에 알려진 후 10월 17일 운전직에서 제외됐고, 10월 20일 사임했다. 라이온스가 운행했던 버스는 다른 대체 운전자가 운행하고 있다.
레이니어고교 크리스토퍼 마틴 교장은 지난 주 학부모와 학교 커뮤니티에 편지를 보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마틴 교장은 “범죄수사이고 학생의 프라이버시 문제이기 때문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며 “신속하게 수사를 의뢰했고, 상황에 대처했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