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아직 꽃도 지지 않았는데…첫눈에 설국이 된 시카고

미국뉴스 | 사회 | 2023-11-01 10:00:28

첫눈,시카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카고 지역 주택가에 장식된 가을꽃 화분과 핼러윈 장식이 폭설로 변한 첫눈에 덮였다. (시카고 AP=연합뉴스) 
시카고 지역 주택가에 장식된 가을꽃 화분과 핼러윈 장식이 폭설로 변한 첫눈에 덮였다. (시카고 AP=연합뉴스) 

지난주 기온이 27.5℃까지 오르며 1960년대 이후 세 번째 따뜻한 가을 날씨를 기록한 시카고가 11월 문턱 앞에서 갑자기 '겨울 모드'로 접어들었다.

31일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시카고 지역 기온이 지난 겨울 이후 처음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폭설로 변한 첫눈까지 내려 핼러윈 사탕 얻기 놀이(trick or treat)에 나선 어린이들을 중무장시켰다.

시카고 기상관측소가 있는 오헤어국제공항의 기온은 영하 1.7℃, 교외지역은 영하 4℃를 기록했다.

 

정오를 지나며 수은주는 영상으로 올라섰으나 강풍의 영향으로 체감기온은 영하 7℃에 머물렀고, 일부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질 정도의 폭설이 내려 아직 채 지지 않은 가을꽃과 단풍에 흰 눈꽃이 핀 풍경이 연출됐다.

 

국립기상청은 "차가운 저기압이 시속 48~64km의 서풍에 밀려 상대적으로 따뜻한 미시간호수(12.2℃)를 지나면서 눈을 뿌렸다"며 "'호수 효과'(lake effect)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카고에서 10월에 첫눈을 보는 것은 종종 있는 일이지만 핼러윈에 눈이 내리거나 기온이 급강하한 일은 드물다"면서 "특히 최근 3년간 시카고는 핼러윈에 10℃대의 온화한 날씨를 보였다"고 전했다.

시카고 지역의 10월 31일 평균 기온은 최고 13.3℃·최저 5℃, 시카고에 핼러윈 날 눈이 내린 것은 기상 관측이 시작된 1884년 이래 단 8차례뿐이었다.

핼러윈에 시카고 지역 기온이 가장 높았던 기록은 1950년의 28.9℃, 가장 낮았던 기록은 1873년의 영하 5℃였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