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테크 분야 인재 비자 발급’ 쉽게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3-10-31 09:15:21

테크 분야 인재 비자 발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든 AI 행정명령 서명

 

조 바이든 대통령이 30일 백악관에서 인공지능(AI)의 규제, 표준 수립 등과 관련된 광범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특히 여기에는 AI 관련 분야를 포함한 테크놀러지 분야의 고숙련 이민 인력들을 유치하기 위해 취업(H) 및 연수(J) 비자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한인들을 포함한 해외 인력에 대한 이민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행정명령은 국무장관과 국토안보부 장관이 AI 기술과 그 외 미국 경제에 중요 신흥 기술 분야의 인재 유치를 위해 이러한 분야 인재들의 비자 신청 및 신청 처리기간을 간소화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이러한 고숙련 인재들을 위해 전문직 취업비자 등 각종 비자 정책을 손보고, 불필요한 중단없이 미국에서 하던 일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절한 비자 갱신 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즉, 취업이나 연수 비자 소지자들이 비자를 강신하거나 연장할 때 현재 모국으로 돌아가 미 대사관에서 인터뷰를 해야 하는 규정을 개선해 미국 내에서 계속 체류하면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행정명령에는 또 ▲AI와 안보에 대한 추가 행동을 지시하는 국가안보 메모 작성 ▲개인정보 보호 기술의 사용과 개발 가속화에 우선적 연방 지원 실시 ▲의회에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법안 통과 촉구 등을 위해 노동자에 대한 AI의 피해는 줄이고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원칙 개발 등도 담겼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