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지역 46개 레스토랑 선정
한일관, 한인 레스토랑으로 유일
도라빌 소재 한인 레스토랑인 ‘한일관’이 레스토랑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 중 하나인 ‘미슐렝’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미슐렝은 까다로운 기준으로 전 세계 주요 레스토랑들을 평가해 평가 기준에 부합하면 ‘미슐렝’이 인정하는 레스토랑으로 선정한다.
미슐렝은 레스토랑을 별 1개, 2개, 3개로 등급을 나눠 평가하는데, 별 1개 등급은 "고품질 요리"를 의미하며. 별 2개 등급은 "훌륭한 요리", 가장 높은 등급인 별 3개 등급은 '탁월한 요리'를 의미한다. 미슐렝에 의해 별의 등급을 받았다 하더라도 다음 해에 자격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별 등급이 취소된다.
최근 수개월간 애틀랜타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미슐렝에서 레스토랑 평가를 하면서 애틀랜타 요식업계는 어떤 레스토랑이 ‘미슐렝’ 레스토랑으로 선정될지 이목이 쏠렸다. 미슐렝은 미국에서 7번째로 애틀랜타를 7번째 가이드 여행지로 선정했으며, 미슐렝이 지정하는 40개의 세계 여행 도시 중 하나로 선정해 지난 24일 리알토 예술 센터에서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애틀랜타 지역에서 미슐렝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레스토랑은 46개이며, 이중 한인 레스토랑으로는 한일관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일관은 ‘평균 이상의 레스토랑’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별 등급을 받는 레스토랑은 음식의 품질, 요리 기술의 숙달, 맛의 조화와 균형, 요리에 표현되는 셰프의 개성, 맛의 일관성 등을 미슐렝 전문 검사관이 평가한다.
미슐렝이 3개 분야로 나눠 발표한 레스토랑은 다음과 같다. 식당 이름의 정확도를 위해 식당 이름의 영문을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옮겨 적는다.
Starred restaurants(별등급 레스토랑):
1. Atlas
2. Bacchanalia
3. Hayakawa
4. Lazy Betty
5. Mujo
Bib Gourmand restaurants (적당한 가격에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1. Antico Pizza Napoletana
2. Arepa Mia
3. Banshee
4. Bomb Biscuit Co.
5. The Busy Bee
6. Estrellita
7. Fishmonger
8. Fred’s Meat & Bread
9. Heirloom Market BBQ
10.Little Bear
Green Star restaurants (요리법 추천 레스토랑):
1. Bacchanalia
2. The Chastain
Recommended restaurants (평균 이상의 맛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1. The Alden
2. BoccaLupo
3. Chai Pani
4. The Chastain
5. The Deer and the Dove
6. Delbar
7. Food Terminal
8. The General Muir
9. Georgia Boy/Southern Belle
10.Gunshow
11.Han Il Kwan
12.Home Grown
13.Kamayan ATL
14.Kimball House
15.LanZhou Ramen
16.Lyla Lila
17.Marcel
18.Miller Union
19.Nam Phuong
20.Poor Hendrix
21.Snackboxe Bistro
22.Storico Fresco Alimentari
23.Talat Market
24.Ticonderoga Club
25.Tiny Lou’s
26.Tomo
27.Twisted Soul Cookhouse & Pours
28.The White Bull
29.Xi’an Gourmet House.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