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시간 만에 125,000 명 신청
마감 20일 오후 11시 59분
조지아주 정부가 시행하는 렌트비 보조금 프로그램 ‘하우스 초이스 바우처(House Choice Voucher)’ 프로그램 접수 개시 36시간 만에 125,000명이 몰리면서 사상 최대 인원이 지원했다. 마감일이 20일 자정까지라 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이 확실하다.
조지아 주택 지원 및 개발 담당 필립 길맨 부국장은 "우리는 지원자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전례 없이 많은 사람이 지원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길맨 부국장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몰리면서 지난 17일 접수 시스템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할 정도였다”고 말하며, “언제 지원하느냐는 당첨과는 상관이 없고 접수 마감 시한까지 접수하면 당첨 확률은 모두가 동일하다.”고 밝혔다.
2021년 4월, 처음 시작된 이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은 당시 5,000명을 대상으로 렌트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신청자 중 무작위로 13,000명을 추첨해 당첨자를 선정한다”고 말했다.
금년 접수 마감은 20일 오후 11시 59분이다. 지원 자격과 지원 금액은 가족 규모와 카운티에 따라 다르며, 렌트비 지원 금액은 임대료와 가족 소득의 30% 사이의 차액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Georgia Community Affairs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