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30명 전담 경찰 배정
130만 달러 예산 투입
조지아의 최고 부촌인 벅헤드 지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벅헤드를 24시간 순찰하며 경비하는 전담 경비대가 출범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벅헤드의 "24시간" 보안 강화를 위해 13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새로운 경비대를 조직, 가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경비대는 총 12명의 최소 특별경비 경찰 인력으로 구성되며, 30명까지 인력을 확대 편성할 수 있도록 했다.
주지사실은 이 경비대는 주지사 관저를 포함에 벅헤드 커뮤니티와 주변 지역의 보안을 24시간 내내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성명에 따르면 경찰관들은 경비 강화뿐만 아니라 벅헤드의 범죄 사건에 대한 대응과 수사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켐프 주지사는 성명서에서 "이 새로운 순찰대를 통해 조지아의 경찰은 범죄와의 싸움에서 또 다른 대응 기반을 갖게 될 것이다. 이것이 벅헤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 번스 조지아 하원의장도 성명을 통해 “이 경비대의 운영을 통해 애틀랜타시와 그 주변에서 발생한 범죄 사건에 대한 대응 시간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