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켐프 주지사, "한 달간 주유세 면제"

지역뉴스 | 경제 | 2023-09-12 10:56:04

조지아 주유세 면제, 개스세, 휘발유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0월 12일까지 한 달간 실시

개스값 추이 따라 연장 가능성

 

자동차 개스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차량 연료에 부과하는 주유세를 면제하는 행정 명령에 12일 서명했다. 이로써 팬데믹 기간 중 시행했던 주유세 면제 조치가 다시 부활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켐프 주지사는 행정 명령을 통해 13일 자정부터 10월 12일까지 갤런당 31.2 센트의 휘발유 세금 부과를 잠정 중단했다. 한 달간 시행되는 이번 행정 명령은 주지사의 결정에 따라 매월 갱신될 수 있다. 켐프 주지사는 행정 명령을 발표하는 성명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무분별한 연방 예산 지출과 국내 에너지 생산을 방해는 잘못된 정책 때문에 미국의 중산층 시민의 주머니에서 점점 더 많은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 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 주민들은 이러한 세금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조지아 민주당의 일부 하원 의원들은 켐프 주지사가 의원들과 상의없이 유류세를 유예하는 조치를 취했다면 권한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켐프 주지사는 2022년 연료 가격이 급등하자 지난 1년 동안 주유세 면제 조치를 취했다.

AAA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휘발유 1갤렁당 평균 가격은 3.83이며, 조지아의 평균 가격은 3.56 달러이다. 올해 7월부터 OPEC의 산유국들이 석유 생산량을 감축하는 조치를 취하고, 여름 석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연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김영철 기자.

켐프 주지사, "다시 주유세 면제"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제2기 모기지 금리 전망은
트럼프 제2기 모기지 금리 전망은

관세인상 및 감세정책 금리인상 전망트럼프 1기엔 물가안정 및 금리인하불확실성 커 주택시장 전망 시기상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약 두 달 후면 트럼프 제2기 정

조지아 공립대, 백인 줄고 아시안∙히스패닉 급증
조지아 공립대, 백인 줄고 아시안∙히스패닉 급증

올해 전체 등록학생수는 역대 최대 올해 조지아 공립대학의  학생 등록수가 크게 늘어났다.조지아 공립대학교 위원회가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 26개 공립대학의 2024년

무려 130만 달러어치 가짜 티켓 팔다 ‘쇠고랑’
무려 130만 달러어치 가짜 티켓 팔다 ‘쇠고랑’

경찰, 알파레타 40대 남성 체포콘서트∙운동경기 티켓 허위판매  무려 130만 달러에 달하는 유명가수 공연과 운동경기 입장권을 허위로 판매하면서 사기행각을 일삼던 남성이 결국 경찰

트럼프-바이든, 백악관서 정권인수 논의…"순조롭게 진행될 것"
트럼프-바이든, 백악관서 정권인수 논의…"순조롭게 진행될 것"

대선후보 TV 토론 후 4개월여만에 만남…악수 후 짧은 대화 공개트럼프 "정치 어렵지만 오늘은 좋은 날", 바이든 "최선 다해 돕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좌)과 조 바이

아씨마켓 2주간 고객감사 쿠폰 증정
아씨마켓 2주간 고객감사 쿠폰 증정

11월 15일-28일 2주간 쿠폰 증정$50 구매 시 $5, $100→$10 쿠폰 아씨마켓 슈가로프 지점(지점장 정경섭)이 연말을 맞아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감사

미국서 이제 민주는 고소득자, 공화는 저소득층이 많이 찍는다
미국서 이제 민주는 고소득자, 공화는 저소득층이 많이 찍는다

FT 분석…연 5만불 소득 유권자 과반이 트럼프·10만불 이상은 해리스"민주당 전면적 정체성 위기…당 이미지 훼손된 정도를 넘어 부서져"  이번 미국 대선에서 소득이 적은 유권자들

출생률 감소로 애틀랜타서도 폐교 확산
출생률 감소로 애틀랜타서도 폐교 확산

풀턴 2개 초등학교 폐교 위기  출생률 감소로 취학아동이 줄면서 폐교가 느는 현상은 비단 한국에서만이 아니다.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도 학생 수 감소로 폐교 되는 학교들이 늘자 학부모

성병 감염 크게 줄었다는데…조지아는 여전
성병 감염 크게 줄었다는데…조지아는 여전

▪CDC 2023 전국 성병 감염률 현황매독∙임질 감염 크게 감소 불구조지아는 안줄거나 소폭 감소 감염률도 전국 평균 크게 상회 미 전국적으로 성병 감염률이 크게 줄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주, '8명중 1명' 식량 문제 겪는다
조지아 주, '8명중 1명' 식량 문제 겪는다

저소득·중산층 식량 문제 심각일자리 있어도 식량 문제 겪어 조지아 주민 8명 중 1명이 식량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애틀랜타 커뮤니티 푸드 뱅크는 애틀랜타 노동자 가정이

김병만 “전처 폭행 NO, 파양 조건 30억 요구” VS A씨 “잔인하게 때려”
김병만 “전처 폭행 NO, 파양 조건 30억 요구” VS A씨 “잔인하게 때려”

검찰 송치, 경찰 조사에서는 '무혐의'개그맨 김병만 /사진=스타뉴스개그맨 김병만이 이혼을 고백하자마자 상습 폭행 혐의에 휘말렸다. 전처 A씨는 "잔인하게 때렸다"라고 폭로했으나 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