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임시총회서 선출돼
북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김오한)는 지난 3일 오후 1시 잭슨빌 한인장로교회 친교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에 조경구(사진) 전 회장을 선출했다.
한종숙 대외협력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임시총회는 김오한 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가 있은 후 김오한 회장이 제28대 한인회장 선출 안건을 상정했다.
이어 김영출 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 및 차기 한인회장 후보와 관련해 추천을 진행했고, 조경구 전 회장이 추천돼 참석인원의 찬성을 받아 제28대 북부 플로리다 한인회장으로 당선됐다.
조경구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에서 “북부 플로리다 한인들을 위해 화합과 소통이 조화롭게 이뤄지는 한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교민들의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