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공화 대선 경선 관심은 2위 다툼

미국뉴스 | 정치 | 2023-08-21 09:30:17

공화 대선 경선, 2위 다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디샌티스와 라마스와미, 트럼프 추격 경쟁 치열

 

 론 디샌티스(왼쪽)와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 [로이터]
 론 디샌티스(왼쪽)와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 [로이터]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지지율이 뚝 떨어지면서 기업가 출신인 비벡 라마스와미와 2위 다툼을 벌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일 에머슨대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1,000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네번째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경선 주자 가운데 56%의 지지율로 압도적 1위를 이어갔다.

 

한때 트럼프 전 대통령과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디샌티스 주지사의 지지율은 10%를 기록하며 기업가 출신의 비벡 라마스와미와 동률이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지난 6월 같은 조사에서는 21%의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두 달 사이 지지율이 크게 급락했다. 라마스와미 후보는 같은 기간 지지율이 2%포인트 상승했다.

 

폭스뉴스가 지난 11~14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56%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디샌티스 주지사와 라마스와미 후보는 각각 16%와 11% 지지율로 2위 다툼 구도를 형성했다. 디샌티스 주지사 캠프는 오는 23일 경화당 경선주자 첫 토론을 앞두고 이 같은 흐름에 비상이 걸렸고, 라마스와미 후보의 부상에 노골적인 경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언론들은 이와 관련해 위스콘신 밀워키에서 열리는 경선 토론에서 디샌티스 주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적극 옹호하며 라마스와미를 향해선 치명타를 날려야한다는 전략을 세웠다는 캠프 내부 문건을 보도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전날 폭스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 “그 메모는 내 것이 아니다”라며 “나는 그것을 읽은 적이 없다”고 해당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이런 가운데 공화당 주자들은 첫 후보 토론회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경선 토론 참여를 압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수 매체인 폭스뉴스가 중계하는 공화당 첫 경선 토론에 불참하는 대신 폭스에서 쫓겨난 간판 앵커 터커 칼슨과 인터뷰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러닝메이트이자 현재는 경쟁자인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ABC방송 ‘디스 위크’에 출연해 “트럼프 전 대통령 옆에서 오래 근무하며 알게 된 사실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점”이라며 “여전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토론에 나타날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예 후보 자격이 없다는 비판도 나왔다. 경선 주자인 애사 허친슨 전 아칸소 주지사는 CNN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 사태 당시 행위와 관련해 헌법을 위반했고,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의회난입 사태에 관여했다는 별도 기소가 있어야 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 자격 상실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화당 소속 빌 캐시디 상원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그가 결정할 일이지만, 현재 여론 흐름을 보면 그는 조 바이든에게 패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뉴욕시 최대 60㎝ 폭설 예상…한국 항공사도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 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이틀간 22∼23일 약 7천편의 운항을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IEEPA 관세권한 흔들렸지만 ‘소액소포 관세’는 별개라 판단 트럼프, 별도 행정명령에 서명…NYT “세금회피 구멍 차단 의지”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약 115만원) 이하의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아리페카 260개 전 세대에 적용…B2B 시장 공략 가속플로리다 주택단지 아리페카에 공급되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통상당국, 한미투자이행위 통한 후보 검토 ‘속도’ 국회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일정 그대로…내달 5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일본·대만도 대미투자 계획 변함없어…미 글로벌관세 등 대응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트럼프 행정부, 여전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안보분야 영향력도 막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