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부의 대이동?

미국뉴스 | 사회 | 2023-07-28 18:32:50

남부 인구 증가, 동북부 감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마트에셋 보고서

20만 달러 이상 고소득 가구,

대도시 탈출 뚜렷… 남부로 이주

남부 인구 증가, 동북부 감소

원격 근무·생활비 등 이유

VA·MD 2천가구 이상 감소

부의 대이동
부의 대이동

팬데믹을 겪으며 인구이동이 두드러진 가운데 대도시를 떠나 남부로 이주하는 주민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소득 가구의 이주가 많아 경제적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반응이다.

금융정보업체 스마트에셋(SmartAsset)은 2021년 세금보고를 바탕으로 연소득 20만 달러 이상 가구의 이주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캘리포니아에서 4만5천 가구가 떠나고 1만8천 가구가 유입돼 전체적으로 2만7천 가구가 줄었다.

다음은 뉴욕(-19,795가구), 일리노이(-9,131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버지니아(-2,579가구)와 메릴랜드(-2,076가구)도 인구가 줄었다.

반면 플로리다, 텍사스 등 남부 지역의 인구는 늘었다. 플로리다는 4만 가구가 유입되고 1만2천5백 가구가 떠나 2만7천5백 가구가 늘었으며 텍사스 9천 가구, 노스캐롤라이나 5천4백 가구, 애리조나 4천5백 가구 등이 늘었다.

최근 남부 6개주가 동북부 지역을 역전해 국내총생산(GDP)에 더 많이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팬데믹으로 인해 원격근무가 확대되고 사람들이 넓은 집을 선호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저렴한 남부 지역으로 인구 이동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고물가 시대, 저렴한 생활비도 이주의 주요 원인이며 고소득자들이 이주에 더 유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경제전문지들이 뉴욕이나 LA 등 대도시에서 살던 전문직 고소득자들이 텍사스나 애리조나로 옮겨 매달 수천달러의 생활비를 절약했다는 시리즈 기사를 다루고 있다.

인구 대이동의 배경에는 경제적인 이유가 크지만 이를 바탕으로 정치적 지각 변동도 촉발 시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유제원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코스 확장, 입장권 차량 25달러 조지아주 연말 홀리데이 시즌의 볼거리 레이니어 아일랜드 리조트의 '매지컬 나이트 오브 라이트(Magical Nights of Lights)'가 확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라펜스퍼거 주무장관 귀넷 방문"밤 10시쯤 상위 판도 나올 것" 이미 215만 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사전 투표를 마친 가운데 조지아주 선거 사무룰 총괄하는 브래드 라펜스퍼거 주무장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체로키고 대상 모의…10대  2명 등학교 건물 평면도 ∙ 방탄복도 준비FBI,온라인 위협글 발견 수사 착수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격을 모의한 혐의로 10대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학교 클럽 사례 발표·학부모 교육·미술대회 결합청소년·가정·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조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지난 25일 학교 클럽 사례 발표, 학부모 예방교육,

30년 모기지 금리 7.33%… 1년새 1.14%p 급등
30년 모기지 금리 7.33%… 1년새 1.14%p 급등

주택 구매 부담 가중고가 주택시장 직격탄내년 금리전망 7.5%로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대를 웃돌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과 중산층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택

고물가에 핼러윈 사탕도 안 팔린다
고물가에 핼러윈 사탕도 안 팔린다

올해 판매 6.7% 감소5년새 가격 44% 급등생활비 부담 지갑 닫아 핼러윈을 앞두고 미국 내 사탕 판매가 오히려 감소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초콜릿과 사탕 가격이 수

미국서 태어났는데… ICE에 9개월 넘게 구금
미국서 태어났는데… ICE에 9개월 넘게 구금

출생증명서·미 여권 보유정신질환으로 시민권 부정30대 자메이카 추방 위기 미국에서 태어나 15년간 미국 여권까지 보유했던 30대 남성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9개월 넘게

연말 자선기부 시즌… 올해는 세금공제 혜택 달라진다
연말 자선기부 시즌… 올해는 세금공제 혜택 달라진다

■ 세법과 생활경제표준공제 선택해도 부부 2천불까지 기부금 공제65세 이상 추가 공제·IRA 통한 기부도 활용 가능“연말 기다리지 말고 12월 첫째주에 기부 마쳐야”   연말 자선

“암은 나았는데 흉터는 그대로”…유방암 수술도 진화한다
“암은 나았는데 흉터는 그대로”…유방암 수술도 진화한다

■ 이관호 강북삼성병원 외과 교수유방암 생존율 90% 넘어 삶의 질 주목수술 후 흉터와 유방 변형에 심리적 부담로봇수술로 절개·정상조직 손상 줄여 유방암은 이제 5년 생존율이 90

빨간 국물에 사리‘풍덩’… 베트남 사로잡은 고추장
빨간 국물에 사리‘풍덩’… 베트남 사로잡은 고추장

■세계 식탁 파고드는 K소스동남아 휩쓴 한식, 양념도 인기한식프랜차이즈 타고 수요 급증마트엔 고추장·쌈장, 가정용 공략 2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국내 떡볶이 프랜차이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