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당금 순이익 11% 증가, 총예금 156억 달러
뱅크오브호프가 24일 2023년 2분기 및 상반기 재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뱅크오브호프는 2023년 6월 30일에 종료된 3개월 동안 순이익이 총 3,8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지난 1분기의 순이익은 3,910만 달러로 2분기 순이익은 1분기에 비해 100만 달러가 하락했다. 2023년 2분기 충당금 순수익(“PPNR”)은 총 6,040만 달러로, 전년도 5,450만 달러에서 11% 증가했다.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회장은 "뱅크오브호프는 지역 은행에 도전적인 경영 상황에서도 2분기 내내 높은 수준의 자본과 유동성을 유지했으며, 전년 대비 총자본 비율은 2023년 6월 30일 현재 12.64%로 51bp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 2분기 부실 자산은 전년 대비 30% 감소했으며, 미수금은 2% 증가한 149억 달러, 총예금은 4% 증가한 156억 달러를 기록했다.
케빈 김 행장은 "우리는 견실한 은행 경영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로 고객과의 관계를 확장하고,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미 주류사회에서도 시장의 리더쉽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