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환경 4위, 생활 환경 40위
CNBC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조지아주가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 전국 4위, 거주 환경에서는 최악의 주 11위로 선정돼 명암이 엇갈렸다.
CNBC는 86개의 평가 항목을 전문가들로 하여금 평가하게 하여 주 경쟁력을 조사했는데,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노스캐롤라이나가 1위, 버지니아, 테네시가 각각 2, 3위, 그리고 미네소타 5위를 차지했다. 조지아가 4위를 차지한 가운데 텍사스(6위), 워싱턴(7위), 플로리다(8위), 유타(9위), 미시간(10위)이 상위 10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 환경이 가장 열악한 주로는 미시시피(48위), 루이지애나(49위), 알래스카(50위)가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조지아주는 작년 10위로 평가됐는데 금년 평가에서 6단계가 상승하며 최상위권에 포진했다. 조지아주는 경제 부분 평가에서 4위, 노동력에서는 8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조지아주는 생활, 건강, 포용성 평가에서 39위를 차지하며 생활 환경에서는 최악의 환경을 가진 주 중의 하나로 평가됐다. 조지아는 범죄율, 환경, 보건, 근로자 보호 평가에서 최하위권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생활 환경이 가장 좋지 않은 최악의 주 11위를 기록했다.
조지아는 생활비 14위, 기술 및 혁신 부문에서는 19를 차지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