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총상금 35만 달러
메릴랜드의 한 가족이 2017년부터 다섯 차례나 거액의 즉석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어 화제다.
메릴랜드 복권국에 따르면 글렌버니의 한 가족은 2017년부터 거액의 즉석 복권에 5번이나 당첨돼 총상금이 35만 달러에 달했다.
아버지는 이번 주 골드X50 즉석 복권으로 10만 달러의 당첨금을 받았다. 어머니는 앞서 지난 2019년에 10만 달러, 2017년과 2023년에 각각 5만 달러씩 당첨됐다. 아들은 지난 5월 복권에 당첨돼 5만 달러를 받았다.
아들과 함께 당첨금을 받으러 복권국을 방문한 아버지는 “다섯 차례에 걸쳐 당첨된 복권 모두 글렌버니의 닥스 F&B리커스토어에서 샀다”며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손주들에게 용돈을 주고 내가 쓸 새 차를 산 후, 집을 좀 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