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총영사관 6일 전수식 개최
2022년 제16회 세계 한인의 날 해외동포 정부포상자에 대한 전수식이 6일 애틀랜타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박윤주 총영사는 이날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주중광 박사,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강식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명예회장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수상자 가족 및 총영사관 직원들과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주중광 조지아대학교(UGA) 종신석좌교수는 세계적인 약학자로 2017년 국제바이러스학회 안토닌 홀리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한국의 의과학계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으며, 한미 우호관계 증진 및 젊은 과학자 양성을 위해 동포사회 및 모국의 대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하여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김강식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명예회장은 제28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을 역임하여 한인사회의 화합과 성장,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한인 차세대 리더 발굴 육성과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스테파니 조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 지부장은 개인 사정으로 추후 별도의 전수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