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공화당의 '문제아' 그린 의원, 강경파 모임서도 쫓겨나

미국뉴스 | 정치 | 2023-07-07 09:08:20

그린 의원, 강경파 모임서도 쫓겨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하원 프리덤코커스, 투표로 퇴출 결정…"동료에 욕하고 갈등 빚어"

 

국정연설하는 바이든 대통령에 야유 보내는 그린 의원미국 공화당의 마저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이 2023년 2월 7일 의회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 중 자리에서 일어나 야유를 보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국정연설하는 바이든 대통령에 야유 보내는 그린 의원미국 공화당의 마저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이 2023년 2월 7일 의회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 중 자리에서 일어나 야유를 보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친트럼프 성향'의 극우 공화당 하원의원이 거친 입담 때문에 비슷한 성향의 강경파 의원들로 구성된 당내 모임에서조차 퇴출당했다.

6일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공화당 내 강경 보수 의원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는 마저리 테일러 그린 의원(조지아)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코커스 구성원인 앤디 해리스 의원(메릴랜드)은 이날 폴리티코에 "그린 의원이 한 일부 행동들 때문에 (그를) 프리덤 코커스에서 내보내기로 투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린 의원은 프리덤 코커스와 대립한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편을 들고 다른 코커스 의원들을 비판하는 등 수주전부터 갈등을 빚었으며 지난달 21일 하원 본회의장에서 로렌 보버트 의원과 크게 싸운 게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당시 그린 의원은 같은 코커스 소속인 보버트 의원이 발의한 바이든 대통령 탄핵 결의안이 자신이 발의한 결의안을 따라 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욕을 했다고 한다.

해리스 의원은 "그린 의원이 동료 의원을 지칭한 방식은 우리가 코커스 멤버들에게 기대하는 모습이 아니며 특히 여성 멤버를 그렇게 불렀다는 게 그렇다"고 말했다.

미국 정치권에서 그린 의원은 반유대주의와 백인우월주의를 옹호하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칭송하는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었다.

그는 극우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음모론이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조작' 주장에 동조하고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폭력을 조장하는 발언을 해 임기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인 2021년 2월 배정된 상임위에서 퇴출당했으며 당시 같은 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마저 그린 의원을 '공화당의 암'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지난 2월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 도중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거짓말쟁이!"라고 외치며 야유하는 등 과격한 언사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그린 의원의 야유를 마음에 담았는지 바이든 대통령은 두어 달 뒤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연설에서 모두가 오늘 밤을 즐기되 안전하기를 바란다면서 "만약 방향 감각을 잃었거나 혼란스럽다면 당신은 술에 취했거나 마저리 테일러 그린"이라고 농담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이브 "공주 이미지 벗고 새롭게…다음 궁금한 가수 되고파"
아이브 "공주 이미지 벗고 새롭게…다음 궁금한 가수 되고파"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더블 타이틀곡에 멤버 6인 솔로곡 수록그룹 아이브(IVE)가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리바이브 플러스'(REV

브로맨스로 웃음과 감동 잡은 '왕과 사는 남자'…500만명 돌파
브로맨스로 웃음과 감동 잡은 '왕과 사는 남자'…500만명 돌파

단종 유배라는 신선한 소재에 호연 더해져…"700만명 넘어설 듯"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한 장면[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을 이

K팝, 작년 글로벌 앨범 판매량 '톱 10' 중 7개 휩쓸어
K팝, 작년 글로벌 앨범 판매량 '톱 10' 중 7개 휩쓸어

스키즈 2위·세븐틴 3위·엔하이픈 4위·TXT 6위 등스트리밍 합산한 차트선 '케데헌' OST 3위·스키즈 6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실물음반, 다운로드) 2025 '톱 10'

하츠투하츠, 데뷔 1주년 앞두고 말괄량이 변신…신곡 '루드!'
하츠투하츠, 데뷔 1주년 앞두고 말괄량이 변신…신곡 '루드!'

하츠투하츠[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지난 20일 오후 6시 신곡 '루드!'(RUDE!)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블랙핑크, 전세계 아티스트 최초 유튜브 구독자 1억명 돌파
블랙핑크, 전세계 아티스트 최초 유튜브 구독자 1억명 돌파

유튜브, 블랙핑크에 레드 다이아몬드 어워즈 전달개설 9년8개월만에 대기록 달성…지금까지 동영상 648개 올려"음악 시장서 유튜브는 충성도 높은 팬덤의 지표…여전히 확장 진행 중"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뉴욕시 최대 60㎝ 폭설 예상…한국 항공사도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 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이틀간 22∼23일 약 7천편의 운항을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IEEPA 관세권한 흔들렸지만 ‘소액소포 관세’는 별개라 판단 트럼프, 별도 행정명령에 서명…NYT “세금회피 구멍 차단 의지”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약 115만원) 이하의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