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벌레박사 칼럼] 부동산 매매시 터마이트 레터 꼭 확인

지역뉴스 | | 2023-07-06 14:09:28

벌레박사,썬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벌레박사 썬박

 

독자님들께서 벌레박사를 호출해 하루 종일 인스펙션을 하다 보면, 과거와는 달리 독자님들도 터마이트와 페스트 컨트롤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저자 또한 놀라움을 느끼게 된다. 이번 주는 주택매매 클로징이 많아서 부동산 전문인들과 주택 소유자들께서 의뢰하신 터마이트 레터(Termite Letter)를 발행하느라 매우 분주히 움직인 한 주였다.

터마이트 레터는 부동산 등기를 위한 필수 서류이므로, 주택 매매 당일 꼭 지참해야 한다. 이를 준비하지 않아 클로징이 연기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된다.

변호사는 자신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완벽한 서류 없이는 등기서류에 싸인을 안 하기 때문이다. 다른 등기서류에 비해 작은 부분인 터마이트 레터는 집매매 최소 2주 전에 의뢰하는 것이 좋다.

인스펙션시 터마이트가 집을 공격하고 있을 경우, 공사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터마이트가 없을 경우 클로징 서류는 한 장이지만, 공사를 하게 되면 계약서, 지면, 도면과 약품 사용 내역, 또한 Waiver form 라는 서류 작성까지 첨부되어야 비로소 주택 클로징이 이루어질 수 있다.

융자 회사에서도 터마이트 서류를 검토하여 융자를 승인해줄 것인지 검토를 하게된다. 그러므로 재융자가 이루어지거나, 친족간의 명의를 이전하는 경우라도 터마이트 레터는 꼭 준비해야 한다.

터마이트 레터를 보면 그 집의 모든 공사정보가 들어 있다. 베이팅(Baiting)공사를 했는지, 케미칼 공사(Chemical)공사를 했는지, 또는 언제, 어느 회사에서 시행했으며, 또는 공사를 안 한 집인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적혀있다. 시간을 내서 자기 자신의 집 클로징 서류를 한번 확인하기를 바란다. 공사를 한 집은 집이 터마이트로부터 계속 방어를 하고 있는 집이라고 볼 수 있고, 회사의 개런티 기간이 유효한지 즉 반드(Bond)가 살아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미 해약 조치가 된 경우 새로운 터마이트 회사와의 계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집을 거래하기 위해 우선 마켓에 내놓을 경우도 부동산 전문인들은 터마이트 레터, 즉 리스팅 레터(Pre-listing letter)를 요구한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터마이트 레터는 1개월간만 유효하다는 사실이다. 그만큼 터마이트의 피해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이다. 올해도 집마다 터마이트(집 갉아먹는 흰개미)로 인한 피해 또한 급증하리라 예상되고 있다.

벌레 없는 최적한 생활을 하실려면 습기제거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78-704-334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소비 지출 7.5%, 총액 415억 달러 치솟는 물가 속에 조지아 주민들이 식료품 구입에 미국 내에서 6번째로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베스퍼 툴(Vesper T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내주 화, 수요일 영하권 예보 애틀랜타의 이번 주말 기온이 70도 중반까지 치솟으며 한겨울에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토요일은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이틀새 주 전역서 6명 사망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조지아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모두 6명이 사망했다.26일 오전 조지아 공공안전국(GDPS) 발표에 따르면 24일부터

신차 5만 달러 시대...내년 중고차가 대세
신차 5만 달러 시대...내년 중고차가 대세

가격, 관세, 이자율 때문 중고차 인기 2025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돌아본 자동차 시장은 격동의 한 해였다. 관세 부과 시한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했고, 연방 보조금 종료 전

GA 주택매물 10채 중 3.5채 한달 이상 안팔려
GA 주택매물 10채 중 3.5채 한달 이상 안팔려

거래지연비율 전국 10번째  조지아의 주택 거래 속도가 타주에 비해서 상당히 느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부동산 분석업체 카인드 하우스 바이어스(Kind House Buyer

“대학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 압류한다”
“대학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 압류한다”

연방 교육부 절차 개시내년 1월부터 통지 예고채무 불이행자들 대상  연방 교육부가 학자금 부채 불이행자들에 대해 임금 압류에 나선다. 한 대학 캠퍼스 모습. [로이터]  연방 교육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