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세 마일리지 요율 결정 공청회
귀넷 카운티 교육부가 오는 5일 오후 6시, J. Alvin Wilbanks 교육지원센터에서 주민들의 재산세에서 '학교세'를 결정하는 마일리지 비율 산정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귀넷 교육 위원회는 지난 6월15일 학교세 마일리지 비율을 2022년 수준과 같은 수준으로 책정한다는 계획을 결정했으며, 이번 공청회는 이러한 결정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다. 법 규정에 의하면 학교세 마일리지 요율에 대한 결정을 위해 3번의 공청회를 의무적으로 개최해야 하며,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학교세 대한 카운티 행정부의 결정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공청회를 통해 마일리지 요율이 결정되면 가을에 발송되는 재산세 청구서에 학교세가 함께 청구된다. 마일리지 요율이 지난 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되어도 인플레이션 등 경제 여건으로 인해 재산의 가치가 증가했을 경우 지방 정부에 납부하는 학교 세금은 재산세 가치 증가에 따라 같이 증가하게 한다.
귀넷 교육부는 2024년 회계연도 예산으로 30억 4천만 달러의 예산을 7월 1일부터 사용하게 되며, 이 예산은 K-12학년의 공교육을 위한 조기 문맹 퇴치, 학교 교육 자원, 학교 안전시설 보강, 교사 보상 등에 쓰인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