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요 물가 지표들이 둔화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대인플레이션이 3%대로 떨어졌다. 16일 미시건대에 따르면 이달 미시건대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3.3%를 기록했다. 전월(4.2%) 대비 큰 폭 하락했다. 사람들이 1년간 3% 초중반대 물가 상승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지난 2021년 3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낮다. 최근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1%로 2021년 5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는데, 미시건대 조사는 더 낮은 수치가 나왔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