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분에 계약업체 선정 예정
조지아주 교통국(GDOT)은 Ga.400 유료차선 건설 및 운영업체 선정 시간을 4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최종 심사대상에 오른 3개의 업체 가운데 1곳이 탈락했기 때문이다. GDOT는 이번 연장을 통해 두 업체가 건설 및 운영 제안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탈락한 외사는 Express 400 Partners이며, 이제 남은 두 경쟁업체는 Georgia Express Link Partners 및 SR 400 Peach Partners이다.
내년 1월에 계약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이번 연장으로 인해 내년 2/4분기에 최종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I-285 상단 절반에 설치하려던 유료차선 일정도 Ga.400 계약이 체결될 때까지 연기된다.
GDOT는 풀턴과 포사이스카운티 Ga.400 노선에 16마일의 유료차선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I-285 북쪽 상단 절반에 40마일의 유료차선을 건설할 예정이다.
두 고속도로의 차선은 통행료를 책정하는 민간 기업이 건설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두 유료차선은 계획된 120마일 메트로 애틀랜타 유료 차선 네트워크의 일부이다.
GDOT는 Ga. 400 차선이 2031년까지 개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래는 2021년에 공사를 시작해 내년에 개통할 예정이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