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30분 개막식, 오후 5시 폐막식
1,000여 선수단 참가, K-Pop 댄스대회도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는 9일과 10일 둘루스고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41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홍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동남부 체전은 스포츠 경기와 함께 K-POP 등 한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각 지역 한인회와 임원들이 잘 준비해서 이번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히 이번 체전에 당구 종목이 새롭게 추가 됐다”고 밝혔다.
동남부 체전 첫날(9일)에는 샤또 알렌 골프클럽에서 골프대회를 갖고 후에 시상식과 함께 이번 체전의 대진추첨을 진행한다.
메인 행사가 열리는 10일 아침 8시 30분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K-pop 커버 댄스 경연대회 등 각 종목별 경기와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며, 오후 5시부터는 시상식과 함께 폐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석기 운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족구, 테니스, 볼링, 골프, 탁구, 태권도, 배드민턴, 당구, 축구, 배구, 달리기 등 14 종목이 진행되며 조지아를 비롯해 테네시, 앨라배마,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등 동남부 5개 주에 거주하는 한인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각 종목별 경기는 족구, 육상, 배구, 축구, 태권도, 탁구, 줄다리기는 둘루스고에서, E-스포츠는 에픽 PC라운지에서, 테니스는 로즈 조던 파크에서, 배드민턴은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에서, 볼링은 볼레로 라즈웰에서, 당구는 뉴코아당구장에서 열린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