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아시안타임스 선정 25인에
김백규, 샘박, 홍수정, 미쉘강, 폴오
‘올해의 영향력 있는 조지아 아시아계 인물 25인’에 김백규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 샘박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 홍수정 주하원 공화당 의원, 미쉘 강 아시안증오범죄방지위 사무총장, 폴 오 귀넷상공회의소 공공정책 지역사회 문제 디렉터 등 5인이 선정됐다.
조지아아시안타임스는 매년 5월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조지아주 각계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루고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대표적인 아시안 인사 25인을 선정해 갈라 행사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
조지아아시안타임스는 김백규 회장의 선정 이유에 대해 “김 회장은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를 열정과 정성을 다해 지도자와 봉사자로 섬겼왔다”며 “그는 30년 이상 한인 식품협회를 회장으로 섬겼고, 스파 총격 시 증오범죄 활동을 펼쳤으며, 애틀랜타 한인회관 모금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세계 최대의 한인회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샘 박 의원은 3선의 주하원의원으로 민주당 원내총무로 재직 중이며, 홍수정 의원은 초선 주하원의원으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플로어 리더로 재직하고 있다. 미쉘강 사무총장은 증오범죄 방지위 등 지역 활동가로 한인의 목소리가 들려지게 하는 일에 앞장섰으며, 폴 오 디렉터는 지역상공인과 연방 및 주정부와의 관계 증진에 힘쓰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