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애틀랜타 교회 방문

지역뉴스 | 정치 | 2023-04-24 12:44:29

마이크 펜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트럼프와 드산티스 포퓰리스트’ 직격

대선 출마 공식발표 앞두고 활동 강화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지난 23일 애틀랜타에 소재한 사도교회(The Church of Apostles)를 방문해 연설했다. 

사도교회의 마이클 유세프 담임 목사와 친구 지간인 펜스 전 부통령은 이날 예배의 강사로 나서 트럼프 행정부 시절 공직 생활과 최근 발간된 그의 저서의 내용을 나누며 그의 신앙 여정과 공직 생활에 대해 연설했다. 연설에서 펜스는 “미행정부에서 공직을 맡은 것은 영광이었고, 미국내에서 종교의 자유의 권리를 강화하고 대법관 임명을 통해 낙태를 헌법으로 보장했던 로 vs. 웨이드를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했다”고 그의 부통령 시절 동안 보수주의의 가치를 수호한 치적을 언급했다. 

펜스는 2024년 대선 출마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으나, 최근 공개 활동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펜스가 향후 수 주 안에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며 자신이 보좌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과 후보 지명을 놓고 격돌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펜스는 백악관 재임시 트럼프에게 충성했으나 임기 후에는 트럼프와 거리를 뒀고, 2021년 1월6일 발생한 의회 폭동에 대해 트럼프를 비난하는 등 대척점에 섰다.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한 트럼프의 작업에 협조하지 않았던 마이크 펜스는 트럼프의 분노를 사 그 이후로 트럼프와 관계가 틀어진 상태다. 

이 뿐만 아니라 최근에도 펜스는 공화당 내에서 떠 오르고 있는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함께 묶어 비난하며, “공화당은 정통 보수주의의 가치를 버리고 특정 정치인에 의해 대중의 인기에만 영합하는 포퓰리즘을 배격해야 한다”고 말하며 트럼프와 드산티스 전 주지사들은 전통적 보수주의의 가치에 부합하는 인물이 아니라고 저격했다. 김영철 기자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애틀랜타 교회 방문
사도교회에서 연설하는 펜스 전 부통령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크리스마스 대목에 매출 타격 예상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파업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300여개 매장으로 확산했다.스타벅스 노동조합인 '스타벅스 워커스 유나이티드'는 24일 온라인 공지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1월부터 대외업무 부회장으로 승진 귀넷상공회의소는 한인 2세인 폴 오(Paul Oh, 사진)를 2025년 1월 1일부터 공공 정책 및 대외 업무 부회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발표했다.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둘루스 로타리클럽 기사에 '숨은 영웅상'  귀넷카운티 스쿨버스 기사에게 최근 귀넷 로타리 클럽이 ‘숨은 영웅’ 상패와 상금을 전달해 화제다.래드로프중학교 스쿨버스 기사인 자마이로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이사 5명, 교사 2명 등 총 10명 애틀랜타 한국학교(이사장 최주환)가 지난 21일 한국학교 사무실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성학대 동영상 인터넷 유포윌턴법원, 종신보호관찰도  입양한 두 아들에게 성적 학대를 가해 온 두 남성에게 법원이 각각 100년형을 선고했다.월튼 카운티 법원은 지난 19일 강간 및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AJC  “주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델타 사태∙자율주행택시도 선정  현대차 메타플랜트 가동이  2024년 조지아 경제 뉴스 탑으로 선정됐다.지역유력신문 AJC는 24일 올해 조지아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FDA”치명적 결과 초래도” 지난달  리콜이 발표된  코스코 판매 계란에 대한 위험 경고 수준이 상향 조정됐다.연방 식품의약국(FDA)는 “지난달부터 조지아를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입찰심사 결과 4개 보험사 신규 선정 기존 3사 중 2개사 탈락∙∙∙강력 반발의료계 “자칫 의료 서비스 공백”우려 수혜자 200만명에 시장규모만 최소 40억 달러에 달하는 조지아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연말 모임은 감염의 기회""백신 접종후 2주 간 주의" 조지아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독감 감염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지아주를 포함한 13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세부적인 원인 밝히지 않아"연쇄적 피해 초래할 수 있어" 아메리칸 항공의 전국 항공편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비행이 많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메리칸 항공은 약 한 시간 동안 시스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