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전체 1위, 동남부 2위
커미션 100만달러↑한인 유일
작은 집도 소홀히 하지 않아
30년 경력의 에스더 정 부동산 그룹의 에스더 정 대표가 지난 2022년도 성과에 대한 북동부애틀랜타 부동산협회(NAMAR) 시상식에서 한인 부동산으로는 유일하게 1위를 하며 최고 실적상 마스터상을 수상했다. 수상 부분은 스몰팀 부문이며, 커미션이 100만달러 이상인 사람에게 주어지는 부동산업계 최고의 상이다.
에스더 정 부동산은 올해 소속 회사인 켈러 윌리암스 자체 평가에서도 조지아주 전체 1위, 동남부 2위 그리고 100만달러 이상 커미션 실적을 올린 에이전트에게 주어지는 상인 MREA AWARD를 수상했다. 수년간 최상의 실적으로 인해 에스더 정씨는 미국 최대 규모의 주택 부동산 회사인 켈러 윌리암스에서도 다른 에이전트들에게 '레전드'라 불린다고 밝혔다.
에스더 정 부동산은 일반 주택 부동산뿐만 아니라 대규모 상업 부동산 개발에도 굵직한 성과를 냈다. 2003년도 109번 아씨 마트 개발과 2008년도 스와니 H마트 개발, 그리고 2021년 도라빌 H마트 세일 등 조지아 한인타운의 지도를 바꾼 상업용 부동산 거래를 성사시켰다.
또한 2017년부터 별도의 부동산 관리회사를 설립하여 현재 80만sqft의 상업 부동산과 다수의 주택을 관리하며 지역 한인들의 재산 관리와 증식을 위해 일하고 있다. 에스더 정 대표는 “나는 활동적이지도 않고, 인맥도 많지 않지만 이러한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지난 30년간 주택 가격과는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가장 좋은 집을 최저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해주고, 판매 에이전트 입장에서는 최고의 가격을 받아주기 위해 집을 마켓에 내놓기 전부터 클로징까지 남들보다 한번 더 일하자는 자세로 더 좋은 가격에 안전한 클로징까지 함께 하는 게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친절하고 자상한 것보다 손님에게 더 좋은 집을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고 말하며 탁월한 실적 비결을 밝혔다. (문의: 에스더 정 부동산. 전화=404-293-7049).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