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체로키, 포사이스 큰 증가세
조지아주 인구가 2020년 보다 2년 사이 20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센서스국이 30일 발표한 조지아주의 인구는 2022년 7월 1일 현재 1,091만 2,876명으로 2020년 7월 1일의 1,072만 9,828명에 비해 20만여명이 증가했다.
특히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카운티 인구 증가가 현저하다. 2년 전 95만 8,005명이던 귀넷카운티 인구는 2022년 7월 97만5,353명으로 1만7천명 이상 늘어났다.
조지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풀턴카운티는 5,200명 증가에 그쳐 107만4,634명을 기록했다. 디캡과 클레이턴카운티는 각각 1,000명씩의 인구감소를 보여 각 76만 2,820명, 29만 6,564명을 기록했다. 체로키와 포사이스카운티는 1만3천, 1만4천명이 늘어나 큰 증가세를 보였다. 체로키는 28만 1,278명, 포사이스는 26만 7,237명을 기록했다. 캅카운티는 5,000여명이 늘어나 77만 1,952명을 기록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