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은행 위기에 미국인들 금융기관 신뢰 ‘뚝’

미국뉴스 | 경제 | 2023-03-27 09:08:31

은행 위기에 미국인들 금융기관 신뢰 하락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믿는다” 응답 67% 불과…과반수 56%는 규제 약해

 

은행의 연이은 몰락으로 미국민의 은행과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AP 통신은 NORC 공공문제연구센터와 함께 성인 1,081명을 대상으로 지난 16~20일 동안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지난 22일 보도했다.

 

여론조사에서 은행과 여타 금융기관을 강하게 신뢰한다고 답한 응답은 10%로, 지난 2020년 같은 여론조사 때의 22%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다’는 응답은 57%였으며, 거의 신뢰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31%에 달했다.

 

AP는 미국인들의 정부기관과 금융기관 등에 대한 낮은 신뢰 문제는 1970년대부터 제기돼 왔지만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이 신뢰도를 더욱 악화시켰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은행과 금융기관에 대한 정부의 규제 정도를 묻는 질문에 과반수인 56%가 너무 약하다고 대답했다. 적당한 수준의 규제를 가하고 있다는 응답은 27%였으며, 과하게 규제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15%에 그쳤다.

 

AP는 정부의 규제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들의 비율이 민주당(63%)은 물론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51%로 높게 나타났다는 점에 주목했다.

 

향후 미국의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도 암울했다. 조사 대상의 절반 가량이 내년 미국의 경제상황이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3분의 1이 경제 악화를 예측한 반면, 공화당 지지층은 4분의 3이 내년에 국가 경제가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미국 은행을 둘러싼 혼란과 경기침체 우려에 투자자들의 신뢰가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