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글로벌 통일교육 가족 캠프 열려
올해 낙스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통일교육 온라인 특강이 3월 8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
비대면으로 치러진 이날 통일교육 특강에는 통일부 신혜성 통일관, 이인배 국립통일연구원장, 낙스 추성희 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지역 차세대 통일교육을 책임질 많은 교사들이 참여하였다. 강의 내용으로는 통일교육원 김진환 교수가 “코리아 디아스포라와 한반도 통일 환경’이라는 주제로 강의하였으며, 서민규 연구개발과장이 통일교육원에서 개발한 다수의 자료들을 소개하고 동시에 낙스 교사들에게 통일교육자료들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통일교육원에서는 이번 7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1회 낙스 학술대회에도 참석하여 더 많은 낙스 교사들이 남북통일을 둘러싼 이해와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올 여름 6월, 한국 통일교육원에서 진행될 “글로벌 통일교육 가족캠프”가 소개되어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보였다. 캠프 신청자들은 “미국에서 한국의 역사 특히, 한국 이민사와 남, 북의 통일과 관련된 정확한 이해와 지식을 쌓기가 쉽지 않았지만 이번 낙스 연수를 통해 글로벌 통일교육 가족 캠프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한국 방문 일정에 맞아 신청하게 되었으며, 한국의 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과 자료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며 환영했다.
글로벌 통일교육 가족캠프는 특강, 통일교육원 투어, DMZ 등 현장견학, 북한이탈주민과의 만남, 남북통합문화센터 방문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와 미래의 재미동포들이 한반도 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에 참석하지 못한 낙스교사들을 위해 글로벌 통일교육 가족캠프 모집 신청에 관한 내용은 재미한국학교 지역협의회을 통하여 공지될 예정이다. · 가족캠프 신청 구글폼 (https://bit.ly/3JwDZWu).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