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총격 사건 2주기 추모 음악회

지역뉴스 | 사회 | 2023-03-07 13:24:06

애틀랜타 총격사건2주기 음악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음악을 통한 인종간 증오 종식 촉구 

 

아시안증오방지위원회가 주관하는 애틀랜타 총격사건 2주기 추모 음악회가 3월16일(목) 저녁 6시 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작년 총격 사건 1주기 추모 행사에서는 아시안인들의 안전과 포용, 총기 폭력을 줄이기 위해 일하겠다는 바이든 대통령 친서가 낭독되었고, 오소프, 워낙 상원 의원실 참여, 귀넷 카운티 의장의 메시지가 있었으며,  지역 정치인들이  인종차별,  아시안 증오 종식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김백규위원장은 “아시안 증오는 역사가 길다. 하지만 애틀란타 총격 사건 이후 아시안 증오 범죄 종식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높아졌다. 아시안 증오 방지위원회는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아시안 인종차별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아시안증오방지위원회는 총격 사건 다음 날인 2021년 3월 17일 한인 1세대를 중심으로 발족하였고, 2021년 8월에 비영리단체로 등록하여 김백규 위원장, 미쉘 강 사무총장,  이국자, 김성갑, 박건권, 권오석, 손영표, 이경철, 이종원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미쉘 강 사무총장은 “2023년 2주기 행사는 특별히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 형식으로 마련되었다. 그간 뉴스에서 보도되는 아시안 증오 범죄와 안전에 대한 염려 때문에 위축되고 염려하는 마음을 위로하고 인종간, 타 그룹간 연대를 통해 증오 범죄는 종식되어야 한다는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음악회에는 미국인 재즈 앙상블과 흑인 여가수 재스민의 공연, 한국인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과 싱어송라이터 애니, 중국인 악기 연주자 에이프릴, 김미경 애틀란타 국악원 원장등이 참여하여 한인 뿐 만이 아니라 인종, 민족, 나이를 불문, 모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김영철 기자

애틀랜타 총격 사건 2주기 추모 음악회
애틀랜타 총격 사건 2주기 추모 음악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하마스, 가자지구 휴전 합의…전쟁 발발 15개월만
이-하마스, 가자지구 휴전 합의…전쟁 발발 15개월만

하마스, 첫 단계서 여성·어린이·고령자 인질 33명 석방이스라엘은 병력 물리고 인질 1명당 팔 수감자 30∼50명 석방이스라엘 내각이 16일 표결서 승인해야 휴전안 발효 가자지구의

“채소 많이 섭취하면 노년기 인지 저하 속도 늦춰”
“채소 많이 섭취하면 노년기 인지 저하 속도 늦춰”

■치매 위험 줄이는 15가지 과학적 방법“ 비만은 치매 위험 요인… 규칙적 운동을대상포진 등 바이러스 예방 백신 맞아야매일 종합비타민 섭취… 청력보호도 중요” <사진=Shut

김의성, 나훈아 저격글?  “딱 봐도 훌륭한 어른”  의미심장
김의성, 나훈아 저격글? “딱 봐도 훌륭한 어른” 의미심장

사진=스타뉴스, 김의성 SNS 배우 김의성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로 근황을 알렸다.김의성은 15일 “딱 봐도 훌륭한 어른. #중증외상센터”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

작년 12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9%↑…예상 부합

근원물가 상승률은 3.2%로 예상 밑돌아…인플레 정체에도 시장은 '안도'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로 반등하며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미국의 물가

달러 가치 2년여 만에 최고… “5% 추가 상승 가능”
달러 가치 2년여 만에 최고… “5% 추가 상승 가능”

트럼프 관세·인플레 우려원 화 1,460원대 고공행진 미국 국채 금리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시장 ‘발작’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달러화 가치도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급증

2023년 대비 18.5%↑…하루 13.4명 이용해상 52.8%, 육상 47.1% 순…20·30세대가 과반 지난해 미국 등 해외에 체류한 재외 국민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이

불법 성매매 한인 여성들 체포

스파업소 마사지 위장경찰 함정수사에 덜미 펜실베니아주 사우스 애빙턴 지역에서 한인 여성 2명이 불법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에서 원정온 이들은 손님을 가장한 경찰의 함정 수사

‘화재 손실… 보험업계 300억·경제손실 2,750억달러’
‘화재 손실… 보험업계 300억·경제손실 2,750억달러’

■ 웰스파고 피해현황 분석미보험 주택도 상당 추정강풍 계속돼 피해 확산고용감소 등 경제손실↑ 대형 산불로 보험 업계는 물론 지역 경제도 천문학적인 경제손실이 예상된다. 소방대원들이

연방의회서 “미주 한인의 날 축하”
연방의회서 “미주 한인의 날 축하”

한미 양국 정상 축사 보내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참석 미주 한인의 날인 지난 13일 연방하원 레이번 하우스 빌딩내 골드 룸에서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

2023년 파워볼 1등 당첨자 말리부 385만불 저택 전소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20억 달러의 1등 잭팟에 당첨돼 돈벼락을 맞았던 남성도 이번 LA 대형산불의 화마를 피하지는 못했다. LA타임스는 지난 2023년 20억 달러가 걸렸던 파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