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대회 3월12일(일) 샤또 엘란 골프클럽
아메리칸델리 김정춘 회장이 오는 3월12일(일) 샤또 엘란 골프 클럽에서 개최되는 애틀랜타한인회장배 골프대회 후원을 위해 1만 달러를 쾌척했다. 김정춘 회장과 이홍기 한인회 회장, 조영준 한인회 고문, 소피아 서 사무총장, 김문규 경제부회장 등 한인회 임원진들은 22일 오후 5시 둘루스 한인 식당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서 김정춘 회장은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의 우호 증진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동포들간의 관계 증진과 애틀랜타 한인회의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아메리칸델리는 한인이 세워 성공시킨 미국내 대표적인 요식업체로, 귀중한 후원을 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동포 사회를 위해 후원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정춘 회장은 1979년 미국으로 건너와 시애틀에서 식품 가게, 뉴욕에서 델리 가게 등 다양한 직업 전선에 뛰어 들었다. 1989년 애틀랜타로 이주해 디캡 몰에 있는 치킨 윙 가게를 인수해 사업을 시작해 전국 베스트 윙 가게로 선정되며, 미 전역에 220개의 매장을 세워 사세를 확장했다.
한편, 애틀랜타한인회 소피아 서 사무총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애틀랜타 동포들의 친선 도모를 위한 대회인 만큼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최대한 많이 참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 문의= 애틀랜타한인회 770-813-8988).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