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K-치킨’의 도전… 한국 업체들 속속 미국 시장으로

미국뉴스 | 경제 | 2023-02-21 08:21:43

K-치킨의 도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 업계 1위‘bhc치킨’ LA 파머스마켓에 1호점

 

 지난 17일 첫 오픈한 bhc치킨 LA파머스 마켓점. [bhc치킨 제공]
 지난 17일 첫 오픈한 bhc치킨 LA파머스 마켓점. [bhc치킨 제공]

 LA 한인타운 마당몰에 있는 페리카나 치킨 LA점. [페리카나 제공]
 LA 한인타운 마당몰에 있는 페리카나 치킨 LA점. [페리카나 제공]

 

한국 치킨업계에서 1위 자리에 오른 bhc치킨이 LA에 1호점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가면서 치킨 원조인 미국 시장이 K-치킨의 각축장이 되어 가고 있다. BBQ와 교촌치킨, 페리카나 치킨에 이어 bhc 치킨까지 미국 내 매장을 열고 미 주류사회 및 한인 고객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도전장을 내고 있는 것이다.

 

20일 bhc치킨에 따르면 bhc치킨 1호점이 한인들도 자주 찾는 3가와 페어팩스 애비뉴의 LA파머스 마켓에 들어서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bhc치킨의 ‘LA 파머스 마켓점’은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한 전초기지로 프랜차이즈가 아닌 bhc치킨이 직접 운영하는 매장이다. 미국 내 시장 확대를 위한 테스트베드 매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bhc치킨이 미국 1호점을 LA 파머스 마켓에 자리를 잡은 것은 파머스 마켓이 1934년에 문을 연 이래 관광객과 한인을 비롯한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인 데다 인근에 위치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샤핑몰인 더그로브 역시 핫플레이스로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을 노린 전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bhc치킨은 “이번 북미 1호점 공식 오픈을 계기로 해외 진출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LA 파머스 마켓점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통해 bhc그룹 내 다양한 외식 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적극 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10년 만에 한국 내 치킨업계의 1위 자리에 오른 bhc치킨이 미국 진출에 나서면서 BBQ와 교촌 등 주요 한국 치킨업체들 사이에 영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BBQ는 한국에서 bhc치킨과 교촌치킨에 밀려 3위 자리에 있지만 미국 시장에서 K-치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BQ는 지난 2017년 뉴욕 맨해턴 32번가에 1호점을 낸 이후 LA, 시카고, 하와이 등으로 매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현재 미국 내 20개 주에 2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지난해 6월 글로벌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RN)가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위’애서 2위에 오를 정도로 해외 진출한 한국 치킨업체 중 해외 성장세가 가파르다. BBQ는 미국 시장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2030년까지 5만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삼고 있다. BBQ 관계자는 “미국 내 넘버 원 브랜드로 자라잡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미국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촌치킨의 경우 6개국에서 6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교촌치킨은 미국 법인을 통해 LA 지역에서 직영 매장 3개를 운영 중이다. 하와이에 첫 매장을 올해 상반기에 계획 중인데, 하와이 가맹 사업이 순조로울 경우 미국 본토 내 가맹 사업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LA에 매장을 연 페리카나치킨은 1982년 한국 대전에서 첫 문을 연 이래 남가주 부에나팍에 진출해 매장을 오픈하고 아테시아, 다우니, 시티오브인더스트리에 매장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본촌치킨은 2006년 미국에 진출해 현재 118개 매장을 오픈했으며, 미주 한인 케네스 박씨와 계약을 맺고 LA와 베이커스필드 등 3곳에 매장을 올해 상반기에 열 계획이다.

 

이처럼 LA는 K-치킨의 각축장의 중심에 서 있다. bhc치킨이 LA파머스 마켓에 1호점을 낸 것에 더해 한인타운 내 6가 선상에 있는 BBQ 한인타운점, 교촌치킨이 자리잡고 있고, 웨스턴길 마당몰 내 페리카나치킨이 있어 미국 내 치킨업체 사이의 경쟁 축소판이 되고 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경제규모 전국 여덟번째
조지아 경제규모 전국 여덟번째

가주 1위… 텍사스∙뉴욕 순상위 6개주 1조 달러 넘어    지난해 미국의 총 경제규모가 약 31조달러에 이른 가운데 조지아 경제규모는 전국에서 여덟번째인 것으로 파악됐다.온라인

PCB Bank 스와니지점, 개점 1 주년 CD 연 4%
PCB Bank 스와니지점, 개점 1 주년 CD 연 4%

7일 고객 사은 행사도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스와니지점 개점 1 주년을 맞아 7 월 7 일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7 월 7 일 (화), 오전 10 시부

여름철 냉방비 절약, 최적의 온도 설정은
여름철 냉방비 절약, 최적의 온도 설정은

조지아는 외출 시 온도 높여야 효과 조지아주의 무더운 여름철, 집을 비울 때 에어컨을 계속 켜둘지 아니면 끌지를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이들은 외출 시 에어컨을 끄는

귀넷서 온라인 직거래 강도행각 10대들 검거
귀넷서 온라인 직거래 강도행각 10대들 검거

총기들고 나타나 폭행거래물건만 뺏고 도주 온라인에서 중고물품 거래를 약속한 뒤 직접 만나서 사고파는 소위 직거래를 이용해 귀넷 지역에서 무장 강도행각을 벌인 10대 3명이 범행 두

환각 보려 12알 복용, '베나드릴 챌린지' 유행
환각 보려 12알 복용, '베나드릴 챌린지' 유행

경찰, 학부모에 각별 주의 당부알러지 약 한 번에 12알 복용해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 경찰이 최근 전국적으로 심각한 부상과 사망 사고를 유발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유행 ‘베나드릴 챌

연휴 내내 폭염에 국지성  천둥번개까지
연휴 내내 폭염에 국지성 천둥번개까지

기상청 “돌풍∙우박 가능성도”노약자등 야외활동 자제해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내내 체감온도 100도가 훨씬 넘는 폭염과 함께 산발적인 천둥번개 가능성도 예보돼 야외 활동 시 주의

“연휴 여행 3일 오전 떠나야 덜 혼잡”
“연휴 여행 3일 오전 떠나야 덜 혼잡”

GDOT “3일 오후부터 혼잡”서배나∙플로리다행 정체 예상 독립기념일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3일 오후와 저녁시간대에 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예상된다. 반면 독립기념일 당일인 4일

불꽃놀이 규정 알고 해야...벌금폭탄도
불꽃놀이 규정 알고 해야...벌금폭탄도

시간, 장소, 연령 등에 제한 있어 애틀랜타 지역 주민들이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 속에 불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 날씨와 관계없

도서관 더부살이 슈가힐시 ‘독립선언’
도서관 더부살이 슈가힐시 ‘독립선언’

자체 공공 도서관 신설 추진 나서현 뷰포드-슈가힐 도서관 수용한계 슈가힐시에 공공 도서관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귀넷 공공도서관 위원회는 1일 슈가힐 E-센터에서 공공 도서관 건립

마리에타 주민,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반발
마리에타 주민,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반발

주거환경에 미칠 악영향 이유 반대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건설이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표류하고 있다.조지아주 마리에타시가 파워스 페리 플레이스에 추진 중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