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양원, 스포츠 베팅 합법화 착수

지역뉴스 | 정치 | 2023-02-14 13:17:12

스포츠 베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켐프 주지사도 입장 긍정 선회

조지아헌법 개정해야 가능

 

공화당의 마커스 위도우어 하원 의원이 조지아 헌법을 개정하지 않고 스포츠 베팅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13일 상정했다. 하원 법안 380(HB380)으로 상정된 이 법안은 15개 회사에 스포츠 베팅 사업 허가권을 발부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공화, 민주 양당에서 19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조지아 상원에서는 스포츠 베팅과 함께 경마도 합법화하는 비슷한 법안이(SB57)이 동시에 상정됐다. 그동안 스포츠 베팅 합법화에 반대 의견을 보였던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도 의원들과 합법화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혀 스포츠 베팅이 최종적으로 합법화될 지 주목된다. 버트 존스 부지사도 스포츠 베팅 합법화에 찬성하고 있다. 

하지만 주 헌법이 도박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최종 법제화를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라는 어려운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조지아 헌법에 의하면 2/3 이상의 의원들의 찬성으로 주민 투표가 실행되고, 주민 투표에서 과반 이상이 찬성해야 헌법 개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조지아주 대법원 해롤드 맬튼 판사는 “스포츠 베팅은 복권과 유사한 종류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헌법을 수정해야 하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고 말해 스포츠 베팅 합법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에 의하면, 조지아 복권청은 스포츠 베팅과 코인 기계 베팅업에 15개의 사업 허가를 발부할 수 있다. 하지만 위원회는 코인 기계에서 베팅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으로 법안을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베팅 사업에 참여 의사가 있는 업체는 10만 달러의 신청비와 연간 사업 허가권 1백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사업 허가권 소유업자는 총소득의 15%를 주정부에 소득세로 내야 한다. 스포츠 베팅 지지자들은 이 사업을 통해 주정부가 연간 3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의 추가 세금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나, 반대론자들은 과장된 금액이라고 반박한다.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도박을 반대하는 어머니 모임’(Moms Against Gambling)을 결성한 진 시버 전 공화당 부주지사 후보는 “의원들은 도박으로 인해 중독과 파산의 문제를 일으키는 사회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며 스포츠 베팅 합법화에 반대했다. AJC의 지난 1월 여론 조사에 의하면, 조지아 주민의 49%가 프로 스포츠 베팅에 찬성 의견을 표했으며, 37%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카지노업계 종사자들은 스포츠 베팅 하나만 합법화하는 것이 아니라 조지아 헌법을 수정하여 스포츠 베팅, 경마, 카지노를 한 패키지로 묶어 동시에 합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철 기자

조지아 양원, 스포츠 베팅 합법화 착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부활절 앞두고 킷캣 초콜릿 41만개 운송중 도난
부활절 앞두고 킷캣 초콜릿 41만개 운송중 도난

부활절을 앞두고 유럽 각국에 운송 중이던 초콜릿 41만개가 도난당했다고 AFP통신 등이 28일 보도했다.스위스 식품기업 네슬레는 자사 킷캣(KitKat) 신제품 41만3천793개를

“미국에 왕은 없다”…미안팎서 800만명 반트럼프 역대 최대 시위
“미국에 왕은 없다”…미안팎서 800만명 반트럼프 역대 최대 시위

50개주 3천300곳·해외서도 “노 킹스”… 작년 6월, 10월 이어 세번째 ‘ICE 총격’ 아픔 미네소타 중심으로… “폭력배들에 굴하지 않아” 이민 단속·이란전쟁 규탄…트럼프 지

헬리코박터균 없애도 방심 금물… 술·담배 계속하면 위암 위험 ‘쑥’
헬리코박터균 없애도 방심 금물… 술·담배 계속하면 위암 위험 ‘쑥’

제균 치료자 생활습관 분석연 20갑 흡연자 위험 34%↑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받았더라도 이후 흡연와 음주, 비만 등 나쁜 생활 습관을 끊지 못할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일상 속 ‘보이지 않는 발암물질’… 환경이 암을 만든다
일상 속 ‘보이지 않는 발암물질’… 환경이 암을 만든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라돈·석면·미세플라스틱·대기오염까지 곳곳에 위험피할 수 없지만 줄일 수 있어… 노출 최소화가 핵심생활습관 개선 병행해야 암 발방 위험

운동이 치매 막는다…“뇌 장벽 복구 단백질 발견”
운동이 치매 막는다…“뇌 장벽 복구 단백질 발견”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간에서 생성된 단백질, 혈액 통해 뇌 보호 강화알츠하이머 쥐서 기억력·학습능력 크게 개선 확인활동적인 사람 혈액서도 동일 단백질 존재 확인 운

도끼·이하이, 레이블 설립·듀엣곡 발매…사실상 열애 시인
도끼·이하이, 레이블 설립·듀엣곡 발매…사실상 열애 시인

가수 도끼와 이하이[이하이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도끼와 이하이가 공동 레이블 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808 HI RECORDINGS)를 설립하고 듀엣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 중심형부터 파티형까지1,000~3,000달러로도 가능책 중심에 빈티지 소품 활용 코로나 팬데믹 기간 ‘플렉스 스페이스’로 불리는 다목적 공간이 크게 확산됐다. 집 안에서 업무

사진하고 실제 모습 다르네… 주택 시장 ‘하우스피싱’ 주의보
사진하고 실제 모습 다르네… 주택 시장 ‘하우스피싱’ 주의보

AI로 가상 홈스테이징 사진가주, 해당 사실 명시 규정‘실제·가상’사진 올려 비교 최근 주택 시장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하우스피싱’(Housefishing)이 문제로 떠오르고

임신 전 ‘잠깐’ 피운 담배도… 자녀 자폐·ADHD 위험 높인다
임신 전 ‘잠깐’ 피운 담배도… 자녀 자폐·ADHD 위험 높인다

흡연한 적 있으면 자녀의 지적장애 위험 21% 증가 출산 전 산모의 흡연 이력이 자녀의 신경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과거 흡연한 경

불교도 탈종교화… 한·일·중 등 동북아서 뚜렷
불교도 탈종교화… 한·일·중 등 동북아서 뚜렷

대부분 성장과정서 떠나종교 활동 필요 못 느껴문화적 친밀감은 느껴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국가에서 불교 신자들의 탈종교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