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세금 환급금에 연방 과세 안하기로
미 국세청(IRS)은 조지아 주민들이 2022년 주정부로부터 받은 세금 환급금과 기타 세금 리베이트에 대해 과세를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빍히며, 조지아 주민들은 다시 정상적으로 세금 보고 파일링을 해 달라고 발표했다. 2022년에 주 정부로부터 받은 세금 환급액은 미 연방정부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확인한 것이다. 따라서 세금 보고시 2022년에 조지아 주정부로부터 돌려 받은 세금 환급액(개인 250 달러, 부부 500달러)은 연방 정부 과세 대상에서 제외시키면 된다. 조지아 주정부도 작년 세금 환급금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는다.
IRS는 이번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기다려 준 납세자, 세금 전문가들, 주 정부 과세 당국에 감사를 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IRS의 이번 발표는 조지아 주민들에게 세금 보고를 잠시 중단해 달라는 요청이 있은 지 3일 만에 나온 발표이다. 이와 함께 IRS는 이번 발표가 일반적인 복지 지원금 또는 정부의 재난 구호 지원금에 대한 연방 정부의 과세 방침이 변경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