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계속 걷고 싶어라·쥬위시타워 보석줍기 회원)
세상 그리움을 잃고
밤길 헤매는 나그네
비인 마음 채워 주려고
고운 달빛 주워 담는다
모두가 잠들은 세상
하루의 피로를 풀며
비단 마음 깔아
마알간 새벽을 기다린다
어지럽던 번갯불
가라 앉으면
온갖 꽃들과 열매
따스한 햇살 내려
바람에 밀리는 구름같이
겉옷을 벗어 던진
마음 속 욕망이
하얀 꿈을 키우고 있다
보석줍기,이세철
이세철(계속 걷고 싶어라·쥬위시타워 보석줍기 회원)
세상 그리움을 잃고
밤길 헤매는 나그네
비인 마음 채워 주려고
고운 달빛 주워 담는다
모두가 잠들은 세상
하루의 피로를 풀며
비단 마음 깔아
마알간 새벽을 기다린다
어지럽던 번갯불
가라 앉으면
온갖 꽃들과 열매
따스한 햇살 내려
바람에 밀리는 구름같이
겉옷을 벗어 던진
마음 속 욕망이
하얀 꿈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