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김유근 박사 테네시 주지사상
낙스빌한인회(회장 유향아)는 지난 21 일 오후 5시 설날을 하루 앞두고 신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유향아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타지에 산다는 것이 정말 어렵고 때로는 외롭지만 이렇게 함께 모여 향수를 달랠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며 “설날을 맞아 차세대까지 한자리에 모여 우리 전통예절을 이어나가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날 한인회는 11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정선 봉사부장의 모금활동과 테네시한인회연합회의 도움으로 마련된 장학금은 10 명의 한인학생과 1 명의 지역 학생에게 수여했다. 지역 목사님의 추천으로 장학생이 선발됐고, 1명의 지역학생은 2022년 한해 동안 낙스빌 한인회에 적극 봉사한 학생이다.
올해 낙스빌 한인회에서 수여하는 테네시 주지사상은 무료진료를 지난 30여년간 펼쳐온 김유근 박사가 수상했다.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 최승선 테네시한인회연합회장, 이혜영 테네시연합회사무총장, 그리고 낙스빌 장미선, 김수자, 강희철, 그리고 이선복 전 회장 등이 참석했고, 지역 한인교회 목사들도 참석했다.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김기환 동남부연합회 이사장, 최승선 테네시 연합회장, 멤피스 신진우 골프협회장, 멤피스 조찬환 멤피스 한인회장, 김유근 박사, 김수자 회장, 황명화 권사, 이선복 전 회장 등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강희철 전 회장과 한정선 사모님, 낙스빌 사랑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이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루크 앤더슨 낙스빌 한인회 이사장의 상품 후원, 백현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 부회장의 상품 후원으로 많은 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