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존스보로 보궐선거 예정
존스보로에 지역구를 둔 친한파 조지아주 하원의원인 민주당의 마이크 글랜턴(사진) 의원이 의원직을 사임했다.
글랜턴 의원의 사임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지병 악화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한 한인기업 장학금 수여 행사에 나타난 글랜턴 의원은 주위의 부축을 받아 연단에 오르고 행사 내내 서지 못하고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은퇴한 미육군 참전용사인 글랜턴 의원은 지난 11월 중간선거에서 89%의 득표율로 8선에 성공했다. 그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그리고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하원의원으로 재직했다.
그는 마르타 대중교통 서비스를 클레이턴카운티에 복원하고 카운티 교육청이 윤리강령을 제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글랜턴 의원의 사임으로 조지아 주의회 의원직 공석을 5자리로 늘어났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3일 글랜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조지아 하원 75지역구 특별선거를 3월 21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다른 4개의 빈자리 보궐선거는 1월 31일 특별선거 혹은 결선을 통해 치러진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