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권요한씨 선임
미동남부 충청향우회(회장 채경석)는 지난 21일 애틀랜타한인회관 소강당에서 설날잔치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권요한 현 부회장을 선임했다.
채경석 회장은 “설날잔치에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하며, 올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김시남 이사장은 이날 모임에서 이사회에서 새 회장에 권요한 씨를 추천했다고 보고한 후 향우회원들의 인준을 요청해 만장일치 박수로 인준했다.
권요한 신임 회장은 “조지아주로 많은 한인들이 이주하고 있다”면서 “25년 역사의 충청향우회가 한인들을 위해 꼭 필요한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과 이경성 이사장을 비롯해 김광수 강원도민회장, 김선임 호남향우회장 등이 참석해 충청향우회 설 잔치와 권요한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저녁만찬에 이어 향우회원들은 이일현 이사의 사회로 노래 및 장기자랑 행사를 갖고 고향의 봄 제창으로 행사를 마쳤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