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 전세계 난민 입국 도울 '개인후원제' 시범도입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3-01-19 10:45:44

난민 입국 도울 개인후원제 시범도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5명 이상이 후원금 모금해 입국·정착 지원 가능

 

미국 정부가 난민 입국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들의 개인적인 후원을 허용하는 제도를 시범 도입한다고 로이터 통신과 미 CBS 방송이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미국에 거주하는 5명 이상이 '환영단'(Welcome Corps)을 구성해 난민 1인당 2천275달러를 모금하고 신원 조회를 통과해 입국자 지원 계획을 제출하면 정부가 이를 승인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미국에 입국한 난민들은 연방 정부 지원을 받는 9개 비영리기관의 도움을 받아 정착하는 과정을 거쳤다.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 후원을 난민 입국·정착에 활용하는 이번 제도는 미국 난민 정책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CBS는 전망했다.

로이터는 이 제도가 난민 입국을 장려하면서도 정부의 비용은 줄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정부에서 승인받은 개인 후원자들은 전통적인 정착 기관들이 해온 것처럼 주거·음식·의료·교육·공공복지 등 미국 정착에 필요한 지원을 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올해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까지 난민 5천 명의 후원자를 찾는 것이 미 정부의 우선 목표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환영단' 프로그램 운영 초기에는 유엔과 각지의 미 대사관들을 통해 선정된 난민을 데려올 예정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2023년 회계연도의 난민 허가 상한을 12만5천 명으로 정했지만, 작년 11∼12월 실제 입국한 난민은 6천750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난민 수용을 대폭 줄인 이래 미 당국의 허가 규모가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1980년 공식적으로 제도화한 미국 난민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무력 분쟁과 민족 박해, 그 밖의 폭력을 피해 탈출한 난민 300만여 명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했다. 난민들은 미국에 오기 전 수년간에 걸쳐 면담과 보안 검색, 건강 검진 등을 받는다.

미국 정착을 지원하는 주요 단체 중 하나인 '루터교 이민·난민 서비스'의 크리시 오마라 비냐라자 대표는 정부가 도입한 개인 후원 프로그램에 대해 "미국 정신의 관대함을 활용하는 전향적인 접근"이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정부가 난민 관련 절차를 단축하고 입국 허가를 늘리는 데에도 힘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40일 넘긴 국토안보부 셧다운 해소 물꼬…이르면 오늘 하원 처리여야, 이민단속 정책 갈등 여전…공항 보안검색 예산등 우선 복구 뉴욕 라과디아 공항의 보안 검색 대기 줄[로이터]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방송 보도…2021년 LA 해안도로서 전복 사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7일 또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고 ABC 방송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미 플로리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TSA와 ICE 추방자 명단 공유 협조이민 변호사, "공항 근처 가지 말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비롯한 미 전역의 공항들이 이민자 사회에 거대한 '비행 금지 구역'으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 막심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의 벌집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조지아주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조지아 운전자들 실속형 선택2022년 이후 시장 점유율 2배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 운전자들의 시선이 하이브리드 SUV로 쏠리고 있다. 현재 전국의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최대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기존 안마의자 무료 수거 서비스 글로벌 No.1 헬스케어 로봇 브랜드 바디프랜드(BODYFRIEND)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월 5일 지원 마감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KWISE·회장 문성실)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공동 주관하는 ‘2026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4월 1일부터 시행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민원업무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데빗(Debit)카드로도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발견 1년여 만에 신원 확인경찰,사망경위 등 추가조사 지난해 로렌스빌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유골 신원이 1년여 만에 확인됐다.귀넷 카운티 검시관실은 26일 “2025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2세 때 입국 두 다리 절단 수술평생 이발사로 지역 멘토 역할주민들 탄원서…주의원도 가세 두 다리를 잃은 채 평생을 귀넷 카운티에서 이발사로 일해오다 추방 위기에 놓인 50대 남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