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골다공증 예방하려면 커피 하루 2잔 이내 마셔야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3-01-13 19:14:33

골다공증예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기온이 떨어지면서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면서 낙상해 골절을 당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뼈가 약해진 중ㆍ장ㆍ고령층은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부러질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30% 정도가 매년 낙상을 겪는다. 특히 골다공증은 뼈가 부러지기 전까진 아무런 증상이 없어 골절 후 발병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다. 골절된 뒤에는 다시 골절될 위험이 높아 골다공증의 조기 진단ㆍ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년 100만 명 여성이 골다공증 치료받아

 

골다공증 진단은 골밀도 검사(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ㆍDEXA)로 진행한다. 골밀도 검사에서 나온 T-값이 △-1이면 정상 △-1~-2.5면 골다공증이 약간 진행된 골감소증 △-2.5이하라면 골다공증으로 진단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2020년에는 105만 명이었는데, 여성은 99만4,338명, 남성은 6만554명으로 여성이 압도적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뼈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는데 50세 전후로 폐경되면서 골밀도가 급속도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때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골다공증 초기에는 골밀도 감소로 척추 뼈가 약해져 허리가 굽거나 압박돼 키가 줄어들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현재 54세와 66세 여성은 무료로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문제는 골다공증도 꾸준히 관리해야 할 만성질환이지만 가볍게 여기는 것이 현실이다. 최용준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조사대상 연령 50~59세, 60~69세, 70세 이상)를 바탕으로 2016, 2017년 진단율(여성 62.8%, 남성 22.8%)은 높은 편이지만 치료율(여성 32.2%, 남성 9.0%)은 여전히 낮았다.

김진우 노원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여성이 45세 이전에 조기 폐경이 왔거나 골절 병력, 좌식 생활 습관, 저체중, 갑상선 질환, 류머티즘 관절염, 만성 신부전증이 있다면 골다공증 위험이 더 높아 키 변화 등을 각별히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골다공증이 심하면 척추가 체중을 견디지 못해 외상을 당하지 않아도 척추 앞부분이 일그러지거나 가벼운 기침, 재채기만으로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다. 또 손목 골절이 자주 생길 수 있으며 70세 이후에는 고관절(엉덩관절) 골절이 흔히 발생한다.

최용준 교수는 “특히 고관절 골절은 사망률이 20%에 달하고 회복되더라도 보행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고 했다.

골다공증 치료는 골 흡수(파괴)를 억제하는 골흡수억제제와 골 형성(생성)을 촉진하는 골형성촉진제, 칼슘 및 비타민 D 제제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골 생성을 높이고 골 소실을 막아 골밀도가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꾸준한 약물 치료와 함께 하루 1,000~1,200㎎ 칼슘을 섭취하기 위해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칼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D 합성을 위해 주 2회 30분간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황규태 한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칼슘은 우유, 두부, 다시마, 미역, 멸치, 건새우 등에 많이 포함돼 있고 비타민 D는 고등어, 표고버섯 등에 많다”고 했다.

금연·금주는 필수다. 흡연은 장에서 칼슘 흡수율을 떨어뜨리고 여성호르몬을 감소시켜 골밀도를 낮춘다. 술도 뼈 생성을 억제하고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골다공증 위험을 높인다.

특히 여성은 술을 조금만 마셔도 골밀도 감소가 뚜렷하기에 골다공증 환자는 술을 삼가야 한다. 카페인이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칼슘도 함께 내보내므로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시지 말아야 한다.

성인의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400㎎ 정도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한 잔에 카페인이 100㎎ 조금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골다공증을 촉진할 수 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추운 날씨에 낙상하면 고관절 골절 등에 당하기 쉽기에 골다공증 예방에 힘써야 한다.
추운 날씨에 낙상하면 고관절 골절 등에 당하기 쉽기에 골다공증 예방에 힘써야 한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폭증
조지아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폭증

등록 유권자 21만명 '캐스팅 보트'아태계 유권자 투표율 84% 증가  조지아주의 아시아계 유권자가 10년 새 2배 폭증하며 선거판을 흔들 ‘케스팅 보트’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9

조지아 한인인구 10만5천명…전국 여섯번째
조지아 한인인구 10만5천명…전국 여섯번째

▪2025 연방 센서스 추산 통계조지아 한인 자가 소유율 67%가구당 중간소득은 10만달러미주 전체 한인 227만명 돌파   미국 내 한인 인구가 227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조지

'영원한 수사반장'·'국민 아버지' 최불암 별세
'영원한 수사반장'·'국민 아버지' 최불암 별세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가 트럼프 견제할 마지막 기회"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가 트럼프 견제할 마지막 기회"

애틀랜타서 오소프, 바텀스 지원 유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8일 조지아주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맹비난을 퍼부으며 중간선거를 그의 권력을 억제할 '마지막이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사이클 금 3·은 1 획득첫 출전 보체팀은 4위 둘루스 소재 샤인커뮤니티(The Shine Community) 스페셜올림픽 트레이닝센터 소속 선수들이 지난 10월 16일(금)부터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10월 31일·11월 1일 10AM, 2PM그라운드 게임 조지아 둘루스서  조지아주 하원 99선거구 민주당 미쉘 강(Michelle Kang)후보는 오는 10월 31일(토)과 11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지난해 41%서 또 상승흑인 비율 9.3%로 감소대법원 소수계 우대 폐지입학생 구성 변화 뚜렷  하버드대 캠퍼스. [로이터]  미 최고 명문대학 중 하나인 하버드대의 올해 신입생

“AI에게 은행계좌 맡기지 마세요”… 미 은행들 비상

AI 에이전트 무단 접근 대형 은행들 보안 경고“비번 공유·위임 금지” 미국의 주요 은행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업무 수행 비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고객들

연준, 중간선거 앞두고‘정중동’… 12월 추가 인상 유력
연준, 중간선거 앞두고‘정중동’… 12월 추가 인상 유력

■ FOMC 금리 동결 배경과 전망은3.75~4.00% 유지 숨 고르기고유가·인플레 압력 여전워시“긴축 효과 지켜볼 때”월가“12월 인상 가능성 83%”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뱅크오브호프 3분기 실적 호조… 자산 190억불 돌파
뱅크오브호프 3분기 실적 호조… 자산 190억불 돌파

3,558만달러 분기 순익전년 동기 대비 15.6%↑순이자마진 3%대 돌파“지속적 수익성장 전망”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 미주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