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고혈압 약, 복용하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할까?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2-12-02 10:59:07

고혈압 약,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고혈압 약은 한 번 복용하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말 때문에 약 복용을 꺼리는 환자가 적지 않다. 하지만 이 같은 말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얘기다. 약을 줄이거나 복용을 중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 치료 목표는 혈압을 조절해 혈압 상승에 의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궁극적으로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다.

하지만 고혈압 약 복용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는 환자가 많다. 당장 뚜렷한 증상이 없는데도 약을 한 번 복용하면 계속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고혈압을 진단하고 치료 여부를 정하는 데 있어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병원에서만 혈압이 높아지는 ‘백의(白衣) 고혈압’이나 혈압이 실제보다 높게 측정되는 ‘가성(假性) 고혈압’ 여부도 알아야 한다.

따라서 혈압이 높게 측정되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고, 고혈압으로 진단되었다면 증상이 없다고 간과하기보다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른 위험 인자가 없는 1기 고혈압(수축기(최고) 혈압 140~150㎜Hg, 이완기(최저) 혈압 90~99㎜Hg)이라면 곧바로 약물 치료를 시작하지 않고 생활 습관 조절 등을 먼저 시행한다.

하지만 대부분 비약물 치료만으로는 혈압 조절이 어려울 때가 많아 약물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고혈압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고혈압이 심혈관 질환의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로 작용하고, 혈압이 높아지는 것에 비례해 사망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김병규 인제대 상계백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심혈관 질환은 일단 발병하면 재발 위험도가 높고 되돌이키기 어려우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젊을 때부터 고혈압 등의 위험 요소 조절하는 것이 고령기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고혈압 약을 먹으면 계속 먹어야 한다고 걱정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다. 아주 심한 비만이 고혈압 원인이라면 생활 습관 조절과 체중 감량을 성공적으로 해 혈압이 떨어지면 고혈압 약을 끊을 수도 있다.

고혈압 약을 먹던 사람이 위암이나 장 수술 등 큰 수술을 받은 후 식사량이나 체중이 감소하면서 혈압이 떨어질 때도 있는데 이때도 약을 줄이거나 끊어야 할 수 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광복절 81주년 기념식8월 15일(토)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참석자에게 석식을 제공하며, 3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파크빌리지 쇼핑센터 쟌스크릭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ICE,이름∙생일 동일한 용의자 오인 막무가내 수갑 채운 뒤 5분 뒤 석방  시민권자인 조지아 주민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오인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다.WSB-TV가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AJC, 주하원 선거 승부처 8곳 선정둘루스 105 지구 등…99지구 제외 올해 중간선거에서 조지아 민주당의 주하원 다수당 지위 회복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AJC가 승부처 8곳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유진철 측 단독사용 '꼼수' 불구 법원, 공동사용 긴급명령 내려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8월 15일 오후 5시에 예정대로 애틀랜타한인회관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40여만명 9개월 이상 연체 중360일 이상 연체는 19여만명  학자금 대출을 받은 조지아 주민 중 약 40만명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AJC는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이달 13일 오후 8시 줌으로 진행임혜영 UAB 협사법 교수 강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종교민족화합 분과위원회가 오는 13일(목) 오후 8시 온라인 특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AI 시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 교육18-21일 온라인 교육, 14일 마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글로벌스타트업위원회(위원장 썬 박)가 차세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제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2025~26학기 마일스톤 공개8학년 수학 제외 전 과목 향상  귀넷 공립학교 학생들의 성적이 대부분의 과목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조지아 주교육부가 지난 6일 영어 과목을 제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 솔로&스몰펌위원회는 9월 13일 오후 4시 둘루스 그레이스 홀에서 제14회 애틀랜타 동포를 위한 무료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시현 변호사의 SBA 대출 규정, 김운용 변호사의 이민법 및 ICE 단속 대처 방안, 안호제 변호사와 총영사관의 선천적 복수국적 포기 및 65세 이상 복수국적 안내 등 세 가지 주제가 다뤄진다.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후원하며 동포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개솔린·식품 등 줄줄이 상승가구당 1,000달러 추가 부담가주 주민 물가 피해‘최악’쇠고기 1년새 10% 이상 상승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정작 가장 큰 피해는 치솟은 개솔린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