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공화, 접전지서 우편투표 관련 줄소송…선거 결과 뒤바뀔 수도

미국뉴스 | 정치 | 2022-11-07 11:47:03

공화, 접전지서 우편투표 관련 줄소송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실상 민주당 지지표 무효화 전략…사전투표, 역대 중간선거 최다

WP "무효 시도는 '실수로 인한 투표권박탈 불가' 연방법 위배"

 

공화당이 중간선거 접전지마다 우편투표를 놓고 잇따라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승패 자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거론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7일 기준 최소 3곳의 격전지에서 공화당이 수천 표에 달하는 우편투표 결과를 무효로 만들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수 유권자들에게는 선거 당일 투표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병행하면서 사실상 민주당 지지표를 무력화하려는, 민주주의 선거 원칙에 위배되는 위험한 전략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실제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공화당 전국선거위원회와 주 대법원이 봉투에 투표날짜를 기입하지 않은 우편투표는 개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는 심지어 투표일 이전 도착한 봉투에도 해당된다.

 

이에 따라 수천 장의 표가 무효 처리될 예정이며, 이는 박빙 승부에서 결과를 뒤바꿀 수 있는 규모라고 WP는 지적했다.

CNN도 펜실베이니아 최대 도시인 필라델피아 선거 관계자를 인용, 3천400표 이상의 우편 투표가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무효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시간주의 경우 주 국무장관 공화당 후보인 크리스티나 캐러모가 지난달 디트로이트 선거 책임자를 상대로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은 부재자 투표를 무효로 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캐러모측 변호인은 최근 심리에서 미시간주 전체가 아닌 디트로이트시를 한정해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하는 것을 거절했다고 WP는 지목했다.

디트로이트는 미시간 내에서 대표적인 민주당 성향 지역으로 흑인 유권자 비중이 높다.

위스콘신주에서는 이미 공화당이 대리투표가 아니라는 것을 보증하는 증인의 주소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경우 우편으로 보내진 투표용지를 개표에서 제외하는 소송에서 승소한 상황이다.

WP는 "일부 주법에 근거가 있다 하더라도 이 같은 무효 시도는 사소한 실수로 유권자의 투표권을 박탈하지 않는다는 연방법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0년 대선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롯해 공화당 내부에서는 대리투표 가능성 등 음모론을 펴며 우편투표를 포함한 사전투표 요건 제한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우편투표 비중은 갈수록 확대되는 추세다.

플로리다대 연구진이 운영하는 선거 사이트 '미 선거 프로젝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4천50만명 이상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중간선거만 놓고 보면 역대 최대 수준이다. 2020년 대선에는 1억150만명의 유권자가 사전투표로 투표권을 행사했다.

유형별로 1천850만명은 선거일 이전 투표소에서 직접 투표하는 조기 현장 투표로 권리를 행사했고, 2천200만명은 우편투표를 택한 것으로 전해진다.

프로젝트에 따르면 우편투표 신청은 모두 5천790만표에 이른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20대 아시안 남성 창제 리 체포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둘루스 소재 평범한 아파트 단지가 성매매와 인신매매의 온상으로 드러나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 이민자 54차례 칼에 찔려보안요원 자넷 윌리엄스 유력 용의자 애틀랜타 벅헤드의 한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김춘기 씨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전직 보안요원의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켐프 "주-기업 파트너십 놀라운 증거"F-35 등 핵심 엔진 부품 생산 확대 24일 켐프 주지사는 셰인 에디 프랫 앤 휘트니 대표,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주하원, 교육관련 법안 초당적 승인 조기 문해력법안은 압도적 표차로 고교 휴대전화금지 등 무더기 승인  주 하원이 24일 교육과 관련된 다수의 법안을 초당적 지지 속에서 무더기로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국토안보부, 소셜셔클시 창고 이어귀넷인접 오크우드 시설 매입 완료 각각 1만명 ∙1천500명 수용 가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귀넷 인접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이민자 구금시설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피의자 여동생 법정 증언“오빠 방에 항상 총 있어”아버지 거짓 진술 폭로   2024년 9월에 발생한 애플래치고 총격사건 피의자 아버지 콜린 그레이에 대한 형사 재판이 계속되고 있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투표 끝 박종범 후보 눌러 당선정부 아닌 민간 출신 첫 위원장올 24차 대회는 9.28-10.1 인천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이 2026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주 상∙하원서 각각 소위 통과도로점거∙경찰방해에 중형시민단체 “표현의 자유 침해”  조지아 공화당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시위 및 집회를 제한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각각 주하원과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종합 시공사와 설계사가 협력 추구 조지아 둘루스에 본사를 둔 한인 종합 건설사 이스턴(Eastern, 대표 피터 김)이 건축설계사 AA아키그룹(구 현대종합설계)과 지난 18일 업무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정육코너 가격표 쇼크1년새 15% 이상 치솟아“도매가도 20~30% 올라”돼지고기 등 대체 수요  소고기 가격이 급등 속에 24일 LA 한인타운의 한 마켓에서 고객이 육류 제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