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이사장 유고로 김 이사장 선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총회장 황병구)는 1일 새 이사장으로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 회장을 선출했다.
김형률 이사장의 선출은 1일 울산전시컨벨션센터에서 개막된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한 미주 상공인 총연 이사진에 의해 의결됐다.
상공인 총연은 제49차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임시총회 및 제6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8월 별세한 김선엽 이사장이 유고로 회칙에 의해 총회장의 추전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이루어졌다.
김형률 이사장은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미주 상공인 총연 이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내년에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릴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공동대회장을 맡았다.
이날 황병구 총회장은 김형률 이사를 이사장으로 추천하고, 엄수나 수석부이사장은 임시총회에서 이사장 의결 진행을 맡아 동의 재청을 통해 김형률 이사를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김형률 이사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미주 상공인의 화합과 제21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