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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버스 운전면허시험 영어로만 치른다

미국뉴스 | 사회 | 2026-02-24 10:11:36

트럭·버스 운전면허시험 영어로만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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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교통부, “운전자 영어능력 갖춰야”

 

앞으로 트럭 및 버스 운전사들의 상업용 운전면허(CDL)를 취득하려면 영어로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숀 더피 연방교통부(USDOT) 장관은 지난 20일 “앞으로 모든 트럭, 버스 운전사는 상업 운전면허 시험을 영어로 치러야 한다”며 “이번 조치의 핵심은 운전자가 도로 표지판을 이해하고, 법 집행 기관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영어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더피 장관은 이어 “일부 주에서는 하청업체를 통해 상업용 운전면허 시험을 관리하고 있지만 해당 회사들이 운전자의 운전, 영어 실력을 입증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 사항을 이행하고 있지 않아 영어 시험 의무화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그간 뉴욕주에서는 CDL 필기 시험은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치러지고 있으며, 위험물 운송차량을 운전할 때 필요한 면허에 한해서만 영어로 치러졌다. 

뉴저지주는 필기 시험이 영어를 제외하고는 한국어 등 12개 언어로 치를 수 있으며, 위험물 운송 차량에 한해 영어로만 치러졌다.   

 

한편, 연방교통부는 이번 발표에 이어 연방자동차안전관리국(FMCSA)을 통해 향후 불법적인 트럭 운송 회사가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막고, 의심스러운 운전 학교를 단속하며, 모든 주가 상업 면허 발급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는지에 대한 확인 절차에도 착수할 계획을 내비쳤다.<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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