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이국자 위원장 등 22명 선임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는 30일 저녁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이국자 위원장 등 22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인회 자문회의는 한인회장 인사말, 임명장 수여, 2022 코리안페스티발 중간보고, 안건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자문위원들을 임명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인회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자문위가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인사했다.
이날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이 이국자 자문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으며 이 자문위원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국자 자문위원장은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때”라며 “자문위원회는 한인회 정관에 따라 갈등을 중재, 조정, 화해로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제35대 한인회 자문위원은 이국자(위원장), 강신범, 김순영, 김영자, 김종섭, 권오석, 박건권, 박영규, 박화실, 양해솔, 윤모세, 윤상조, 이경철, 이은숙, 이주배, 이혁, 전연옥, 조미정, 조성혁, 채경석, 표창선, 황정오 등 총 22명이다.
이미셸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2022 코리안 페스티벌 중간보고를 통해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2 코리안페스티벌’에 약 2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열릴 예정”이라며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미정 자문위원은 9월 7일-10일 한인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정호 작가 초청 ‘대한민국 독도사진전’에 대해 홍보하고 관람은 물론 후원과 작품구입 등을 요청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