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 “마스크 착용 등 살려면 본인이 지켜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본격화 된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LA 타임스는 미국 또한 코로나19 6차 대유행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히며, 캘리포니아에서는 하루 평균 2만1,00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집계했다. 이는 전주 대비 16%나 증가한 수치다.
UC 샌프란시스코 병원에서는 무증상 환자의 5.7%가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이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주민 18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즉, 사람들 100명 이상이 모인 곳에는 무조건적으로 1명 이상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6차 대유행 위기 속에서도 4차 백신 접종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하게 나타나고 있다. 돌파 감염 사례를 통해 백신 효능감을 의심하거나 낮은 코로나19 치명률로 인해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누그러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워처 박사는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 가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며 “때문에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자체적으로 하는 일만이 코로나 감염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