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물가 새 ‘복병’ 치솟는 렌트… 6월 상승률 36년래 최고

미국뉴스 | 사회 | 2022-07-15 09:34:30

물가 새 ‘복병’ 치솟는 렌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국서 주택 임대비 치솟아… 80년대 이후 가장 빨라

 

 6월 주택 렌트비 상승률이 198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6월 주택 렌트비 상승률이 198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9%대로 치솟은 6월 CPI에서 시장 전문가들이 가장 주목한 항목은 ‘주거 비용’이다. 미국의 6월 주택 렌트비 상승률이 198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유가 못지 않게 물가에 부담이 됐다는 분석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모기지 금리가 크게 뛰자 내 집 마련을 포기한 미국인들이 임대 시장으로 몰리면서 렌트비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고공 행진하는 주거 비용이 ‘인플레이션 정점설’의 중대 변수로 떠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 6월 주거주지(primary residence) 렌트비가 전월 대비 0.8% 올라 3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1년 전과 비교한 상승 폭은 5.8%에 달한다. 블룸버그는 “주택 구매 희망자들이 임대주택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미 전역에서 렌트비가 치솟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소비자물가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주거비 부담이 꺾이지 않는 한 향후 물가 추이를 장담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크 잰디 무디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정부 통계가 실상보다 늦게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렌트비 증가세는 올해 남은 기간 CPI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규 주택 건설로 임대주택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데다 경기 침체 우려까지 더해져 렌트비가 정점을 찍고 진정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부동산관리 업체 리얼페이지의 제이 파슨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현재 미국 전역에서 1973년 이래 가장 많은 83만 6000가구의 다세대 주택이 건설되고 있다”며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했다.

 

하지만 공급 확대가 실제 렌트비 하락으로 이어지기까지는 1~2년가량 소요되는 데다 이들 주택 대부분이 고소득 세입자 대상이라는 점은 한계로 지목된다.

 

그러는 사이 렌트비 상승 속도는 팬데믹 이후 가파르게 치솟은 임금 인상 속도를 따라잡기 시작했다. 블룸버그는 “팬데믹 이후 임금 인상률이 렌트비 상승률을 앞질렀으나 최근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며 “렌트비가 빨리 오를수록 연준은 공격적인 긴축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OST 퀸' 백지영, 애틀랜타 홀렸다
'OST 퀸' 백지영, 애틀랜타 홀렸다

"우린 구면입니다" 재치 넘치는 피날레데뷔 25주년 관록 빛났다가수 백지영이 지난 22일 오후 7시 애틀랜타 심포니 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컨트리음악 여왕' 돌리 파튼 별세…미전역 1주일 조기게양
'컨트리음악 여왕' 돌리 파튼 별세…미전역 1주일 조기게양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등 수많은 대히트곡으로 11차례 그래미 수상딱 맞는 드레스에 풍성한 금발 이미지…아낌없는 자선활동으로도 명성 얻어  미국 컨트리음악의 여왕으로 불리는

캐나다, 미국에 200억달러 보복관세…700개 품목에 15~50%
캐나다, 미국에 200억달러 보복관세…700개 품목에 15~50%

미 50% 관세에 ‘달러 대 달러’ 맞불…내달 8일부터 적용 양국 무역전쟁 격화…캐나다, 관세 피해 기업·근로자 대상 지원 패키지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로이터]  캐나다 정

월드옥타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한 주 앞으로
월드옥타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한 주 앞으로

옥타 애틀랜타지회 9월1-2일 개최주하원 결의안, 서밋, 골프대회 등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지회장 썬 박)는 9월 1일과 2일 이틀간 애틀랜타에서 ‘월드옥타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한인타운 동정〉 '부동산 엑스포' 개최
〈한인타운 동정〉 '부동산 엑스포' 개최

부동산 엑스포 개최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는 21일 10시부터 1시까지 소네스타 둘루스 호텔 컨퍼런스 룸에서 엑스포를 개최한다. 주택매매, 투자, 재융자, 리노베이션, 커머셜까지 리얼터

시끄러운 내연기관 잔디깎이 퇴출되나
시끄러운 내연기관 잔디깎이 퇴출되나

디캡, 소음규제 새 조례안 추진시행 시 전기식 장비로 바꿔야  디캡 카운티가 주택가 소음 허용 수준과 규제 시간대를 변경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에 제출된 새로

한 밤 애슨스 도심서 UGA 여학생 성폭행?
한 밤 애슨스 도심서 UGA 여학생 성폭행?

경찰,노숙자 용의자 조사 중도심 노숙자 대책 놓고 공방 애슨스 도심에서 UGA 여학생이 노숙자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을 가능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WSB-TV가 25일  경찰

“11월 선거 감시에  주방위군 투입될 것”
“11월 선거 감시에 주방위군 투입될 것”

잭슨 공화 주지사 후보 발언 파장 민주당 반발…캠프 주지사 침묵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릭 잭슨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주방위군이 동원돼 선거 감시에 나설 것이라고 발언해 파장이

성결교 동남지방회 사모힐링캠프 개최
성결교 동남지방회 사모힐링캠프 개최

미주 성결교회 동남지방회는 8월 24일(월) 낮 12시부터 브릿지교회(정성진목사 담임)에서 사모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사모힐링캠프는 동남지방회 14개 교회중 12명의 담임목사

늘사랑교회 창립 4년 예배처소 이전
늘사랑교회 창립 4년 예배처소 이전

늘사랑교회, 창립 4주년 예배예배당 이전 기념 말씀잔치도  아틀란타 늘사랑교회(담임 이상헌 목사)가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창립 4주년 및 예배처소 이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