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CNN "'강남스타일' 없었으면 BTS·블랙핑크도 없어"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2-07-15 08:52:15

강남스타일,싸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CNN, 10돌 맞은 '강남스타일' 조명…싸이와 인터뷰

싸이 "예나 지금이나 웃기는 음악·춤으로 팬들에 기쁨 주고파"

 

가수 싸이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정규 9집 '싸다9' 발매 기념 프레스 청음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수 싸이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정규 9집 '싸다9' 발매 기념 프레스 청음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익살스러운 '말춤' 안무에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 인상적인 선율로 전 세계를 강타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처음 발표된 지 15일로 꼭 10년이 됐다.

미 CNN 방송은 이날 '10살이 된 강남스타일: 싸이의 대히트곡은 어떻게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렸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 노래가 한국 문화 전반에 몰고 온 파급 효과를 조명하고 싸이의 근황을 전했다.

싸이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싸이6갑(6甲) Part 1'의 타이틀곡인 강남스타일은 10년 전 오늘 처음 공개된 이래 코믹한 내용의 뮤직비디오와 독특한 '말춤'이 입소문을 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곡으로 싸이는 당시 K팝 가수들에게 '마의 장벽'으로 여겨지던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단숨에 2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또 유튜브 창사 일래 단일 영상으로는 처음으로 조회수 10억 건을 넘기며 싸이를 '국제 가수'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4월에는 조회 수 44억 회를 넘겼다.

 

CNN은 이 노래의 영향은 비단 음악 산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었다면서 "이 곡의 성공은 최근 한국 문화의 전 세계적 확산을 의미하는 용어인 일명 '한류'의 주된 촉매로 여겨진다"고 평가했다.

K팝 전문가인 이규탁 한국 조지메이슨대 교양학부 교수는 CNN에 한국 대중문화는 강남스타일을 계기로 동아시아를 뛰어넘어 주류 세계의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유튜브 같은 인터넷 미디어를 통한 이런 입소문 전략으로 K팝과 한류는 큰 인기를 얻었고 해외에서도 유명해지기 시작했다"며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으로 대표되는 최근 K팝의 눈부신 성공 역시 싸이의 이런 발자취를 따르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남스타일의 대히트가 없었다면 BTS도, 블랙핑크도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CNN은 BTS가 K팝의 세계화에 힘을 보탠 인물로 싸이를 자주 거론하면서 그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있으며, 싸이 역시 이런 BTS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발표 10주년을 앞두고 CNN과 한 인터뷰에서 "내가 2012년에 느꼈던 중압감을 BTS는 6∼7년 동안 짊어져 왔다"며 BTS가 거둔 세계적인 성공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던 시절 행복하고 들뜨기도 했지만 내적인 공허함과 과도한 부담감도 느꼈다고 토로했다.

이어 "노래가 히트하면 당신의 다음 노래도 계속 히트를 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이 인기를 끌 경우 그 성공은 좀 더 지속가능하다"며 "나는 전자이고, BTS는 후자"라는 견해도 밝혔다.

 

CNN은 싸이의 후속곡은 강남스타일에 견줄 만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그는 지난 10년간 3장의 정규 앨범을 내면서 음악가 겸 춤꾼으로 자신을 증명하려 했고 기획사인 피네이션을 세워 차세대 한국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최근 정규 9집을 낸 싸이가 현재에도 '흠뻑쇼'라는 이름으로 여름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한국 관객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이후에도 자신의 소명은 변하지 않았다며 "재미있는 음악과 댄스를 만들어 팬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내 소망이다. 10년 전에도 똑같은 마음이었고 20년 후에도 역시 똑같이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9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전날 유튜브에서 조회 수 44억 회를 넘어섰다. 사진은 '강남스타일' MV 44억 뷰 기념 이미지. 
29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전날 유튜브에서 조회 수 44억 회를 넘어섰다. 사진은 '강남스타일' MV 44억 뷰 기념 이미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아동·청소년 페이스북 이용시간 제한 크리스 카 조지아주 법무장관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와의 171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역사적인 합의를 통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트라우트먼 페처 로크 법률회사고객 소셜번호∙생년월일·주소등 피해방지·보상 요구 집단소송  메트로 애틀랜타 최대 규모의 로펌에서 고객 수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고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우드스탁서…추돌 차량 운전자 사망초등학생 2명도 가벼운 부상 입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스쿨버스와 미니밴 추돌사고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초등학생 2명이 부상을 입었다.사고는 25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의류 매장서 철수하고 사과 소매유통업체 타겟이 흑인 비하 논란을 빚은 어린이용 할로윈 의상을 매장에서 긴급 철수하고 공식 사과했다. 비평가들에 따르면 문제의 의상은 흑인 아동이 모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시에 매장 건설 신청서 제출316도로∙뷰포드Dr 교차로도시계획위, 내달 8일 심의  로렌스빌에 귀넷 네번째 코스트코 매장이 들어선다.코스트코는 최근 316도로 콜린스힐 로드와 뷰포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조지아주 남부에서 아르헨티나산 침입 외래종인 거대 도마뱀 '테구'(tegu)의 목격과 번식이 급증하면서 주 당국과 주민들이 포획 및 사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체 크기가 4피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54% 득표로 보궐선거 승리전 귀넷 교육위 의장 역임  전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 의장인 에버턴 "EJ" 블레어 주니어(Everton “EJ” Blair Jr.)가 화요일 치러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채투가 카운티…올 6번째  조지아 북서부 지역에서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국립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4일  새벽 2시 34분 채투가 카운티 트라이언 북서쪽 약 0.6마일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11월 중간선거 앞두고유권자 투표참여 옥죄기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는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에 대한 하급심의 집행정지 결정을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미국 상무부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0.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