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추정치 98만3,702명
이르면 올해 100만 넘을듯
지난해 귀넷카운티는 1만3,460명의 새로운 주민이 추가돼 추산인구 98만3,702명을 기록해 인구 1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애틀랜타지역위원회(ARC)가 13일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귀넷은 오랫동안 준비해온 인구 100만명 시대를 빠르면 올해 안에 달성할 수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총체적으로 메트로 애틀랜타에는 지난해 6만4,940명의 주민이 증가했으며, 메트로 지역의 총인구는 510만명으로 추산됐다.
귀넷의 추정 인구성장률은 1.4%로 11개 카운티 전체의 지역 성장률 1.3%를 약간 웃돌고 있다.
메트로 최대의 카운티는 109만명의 풀턴카운티이며 그 뒤를 귀넷이 차지했다. 귀넷 관계자는 2020년 센서스 때 10만9,648명의 인구 차이를 보였던 풀턴과 귀넷의 인구 수는 지난해 10만3,468명으로 차이가 줄었다고 전했다. 귀넷이 조지아주 최대 인구 카운티가 될 날이 멀지않았다는 의미다.
메트로 주요 카운티 지난해 추정 인구는 캅 77만9,249명, 디캡 77만5,022명, 클레이턴 30만2,285명, 체로키 27만9,840명, 포사이스 26만5,033명, 헨리 25만2,502명, 더글라스 14만9,297명, 패옛 12만2,684명, 락데일 9만4,860명 등이다.
ARC 애나 로치 전무이사는 “미래를 위해 저렴한 주택공급, 대중교통 접근성, 교통 인프라 및 기타 핵심 의제들을 더욱 강화해 모두가 번영하는 지역사회를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