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다니엘 현 모병관 “주택구입·보너스 혜택도”
“해군 입대로 다양한 혜택과 기회를 잡아보세요”
해군 입대에 대한 관심이 최근 들어 부쩍 늘었다. 입대와 함께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 때문이다.
해군 다니엘 현 모병관은 “해군 복무 중 취득한 각종 자격증은 제대 후 직장을 구할 때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며 “기초 훈련과 기술 학교 등의 교육 경력이 일반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 받을 수 있어 진학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해군 복무 중이나 제대 후 진학을 원하면 등록금은 물론 교재비와 생활비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복무 중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제대 후 석사 학위에 지원해도 전액 무료로 학교를 다닐 수 있다. 여기에 주택 구입이나 렌트시 혜택이 주어지며 안정적인 급여와 매년 연봉 상승에 해외 발령시 보너스가 지급되어 의료 보험과 함께 경제적 안정을 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세계 최강의 미 해군에 입대하면 세계 평화를 지키며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장점 중 하나다. 현 모병관은 “군으로 입대하면 군사기초 훈련 때만 총기훈련을 받고 이후에는 총기를 다룰 일이 거의 없다”며 “입대 후 해군이 소유한 항공모함 등 다양한 함정을 타고 세계를 돌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 모병관은 “다양한 병과를 두고 있는 해군은 함정 근무 이외에도 육, 해, 공 관련 업무들이 많아 다채로운 직업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해군 입대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생 또는 검정고시자격증(GED)를 갖춘 17~39세의 영주권자와 시민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문의: (805)574-3110(다니엘 현 모병관)
<남상욱 기자>